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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eytellers
하코다테 트램 일일권 구매하는 곳, 비용, 사용 방법
하코다테 여행의 두 번째 날, 나와 아내는 트램 1일권을 구매하기로 했다. 우리는 하코다테에 도착한 첫날 저녁 시간과 두 번째 날 노보리베츠로 떠나기 전인 오후 2시 30분까지 하코다테를 여행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다. 첫날은 저녁 구경이 전부였기에 트램 1일권을 구매하지 않고 탈 때마다 결제했다. 두 번째 날에서야 반나절 여행을 위해 하코다테 트램 1일권을 구매하게 되었는데, 여러 번 트램을 이용해서 트램 1일권을 충분히 사용할 수 있었다. 그럼 우리 부부가 하코다테 트램 1일권을 구매하고 이용했던 후기를 작성해보고자 한다. 하코다테 트램 1일권 소개 하코다테 트램 원데이 패스는 하코다테 트램을 1일 동안 무제한으로 탈 수 있는 승차권이다. 트램 1일권을 구매하면 티켓을 발급받게 되는데, 해당 티켓에 1일권을 이용하는 날을 표기하면, 그 표기된 날 하루 동안 자유롭게 하코다테의 트램을 이용할 수 있다. 트램을 주요 교통수단으로 이용해서 하코다테를 관광하는 관광객들에게 유용한 수단이다. 트램을 탈 때마다 별도의 티켓을 구매할 필요가 없기에 시내를 돌아다니며 관광지를 볼 수 있는 가성비 좋고 편리한 방법이다. 하코다테 트램 일일권 구매하는 곳 하코다테 트램 일일권을 구매할 수 있는 곳은 다양하다. 우선 제일 먼저 하코다테 역안에 위치한 ‘하코다테 관광 안내소’에서 구매할 수 있다. 나와 아내도 하코다테 트램 일일권을 바로 이 관광 안내소에서 구매했다. 하코다테역 관광 안내소는 하코다테 역으로 들어가면 우측으로 보이는 JR 티켓 카운터와 함께 붙어있다. 대부분의 관광객이 하코다테에 오면 처음 도착하는 곳이 바로 하코다테 역이다. 나와 아내의 경우도 하코다테 역에 도착해서 바로 다음 날 떠나는 노보리베츠행 기차표 예약을 JR 티켓 카운터에서 했다. 그러면서 바로 옆에 붙어있는 관광 안내소에 들어가 보았는데 이 관광 안내소에서 하코다테 트램 일일권을 판매하고 있어서 구매하게 되었다. 관광 안내소에서는 트램 일일권을 비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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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코다테의 숨은 여행지, 고료카쿠 타워 전망대에서 하코다테 전망을 보다
하코다테 여행지 중 한 곳인 고료카쿠 타워에 다녀왔다. 하코다테에 여행을 가게 되면 가봐야 하는 여행지 중 한 곳인데, 하코다테 역에서 트램을 타고 20분 정도 이동한 후, 다시 도보로 10분 정도 걸어가면 도착할 수 있는 곳이다. 별 모양으로 된 하코다테에 있는 요새로, 19세기 중반에 만들어진 건축물이다. 하코다테 역 근처에서 트램을 타고 고료카쿠까지 갔던 방법과 고료카쿠 타워에서 즐길 수 있는 전망, 그리고 고료카쿠 근처에서 발견한 식사를 하기 괜찮은 가성비 좋은 초밥집도 함께 소개해보고자 한다. 고료카쿠 소개 북해도 하코다테에 위치한 고료카쿠는 에도 시대 후반에 지어진 도쿠가와 쇼군의 요새였다. 쇼군의 마지막 시대인 1868년에 하코다테 전쟁의 중요한 전략실로 사용되었다. 메이지 시대에는 군사 감옥으로 사용되었으며, 20세기 이후, 대중을 위한 공원으로 탈바꿈하였다. 지금은 하코다테 역사의 중요한 랜드마크로 자리하고 있다. 고료카쿠 가는 방법 하코다테 역을 기준으로 버스나 트램을 탑승하면 가기 쉽다. 구글맵을 이용하면 하코다테 역에서 고료카쿠까지 버스를 탑승하면 20분 정도 만에 도착할 수 있으며, 트램을 이용한다면 도보로 걸어야 하는 거리가 있어서 30분 정도 소요된다. 비용은 240엔이다. 나와 아내는 트램 일일권을 구매했기에 트램을 타고 고료카쿠로 이동했다. 버스를 타던 트램을 타던 사실 큰 차이는 없지만 그래도 하코다테를 조금 더 재미있게, 그리고 일본스럽게 느낄 수 있는 이동 수단이기에 우리는 트램을 타기로 했다. 트램의 경우 역 앞에서 바로 탈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조금 걸어 나가서 트램을 탈 수 있는 정거장으로 가야 한다. 멀지 않은 거리기에 충분히 걸어서 트램을 탑승하러 갈 수 있다. 다만, 고료카쿠 근처에서 하차한 후, 조금 더 도보로 걸어가야 하는데 도보로 10분 정도 걸어야 하는 불편함은 있다. 그래도 주변을 구경할 겸 걸어가면 그렇게 멀게 느껴지는 거리는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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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코다테에서 만난 가성비 최고의 회전 초밥 맛집 슌카 스시(Shunka Sushi)
하코다테 회전초밥 맛집 슌카스시를 찾게 되었다. 하코다테에서 돌아볼 곳을 찾던 중, 고료카쿠 공원이라는 곳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 공원 옆으로 고료카쿠 타워라는 전망대 에 올라가면 꽤 멋진 하코다테시의 전경과 고료카쿠 공원의 전경을 볼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되었다. 나와 아내는 하코다테를 떠나기 전 마지막 일정을 고료카쿠 공원 전망대를 들르는 것으로 결정했고, 자연스럽게 점심 식사를 고료카쿠 공원 주변에서 하는 것을 결정하고 식당을 찾게 되었다. 고료카쿠 타워 바로 앞에 럭키 삐에로도 있었고, 또 그 옆으로 다른 많은 식당이 있었지만, 일본 여행의 두 번째 날인 만큼 초밥을 먹어보고 싶었기에 주변에 초밥집을 찾아보게 되었다. 그러다 찾은 곳이 바로 슌카 스시다. 고료카쿠 타워 바로 건너편에 있어서 식사를 하고 고료카쿠 타워에 방문하기에도 너무 좋았다. 무엇보다 가성비가 아주 좋다는 리뷰가 많았기에 초밥으로 배부른 식사를 할 수 있겠구나 하는 행복한 기대감을 가지고 식당을 방문하게 되었다. 하코다테의 가성비 초밥집 하코다테를 여행하면서 고료카쿠 공원이나 전망대를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슌카 스시를 방문해보면 좋다. 북해도 여행하면서 유명한 스시집이나 오마카세를 제공하는 스시집을 방문하지 않아서 정말 맛있는 하이엔드 초밥집과의 비교는 어렵지만 배가 부르게 퀄리티가 좋은 맛있는 초밥을 먹을 수 있는 곳으로 생각해봤을 때, 슌카 스시는 좋은 선택이 된다. 영어로 공식 웹사이트가 지원되지는 않지만 슌카 스시 웹사이트에서 더 많은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사이트 링크] 깨끗하고 쾌적한 식당 처음 식당에 들어가면 깔끔하고 탁 트인 쾌적한 실내가 눈에 들어온다. 식당 내부는 들어가면 꽤 넓게 보이는데, 식당 안의 공간을 모두 테이블로 가득 채워서 답답하게 사용하지 않았다. 중간부에 있는 회전초밥 레일이 있고, 그 레일 안쪽에서 요리사들이 초밥을 만든다. 그리고 회전초밥 레일을 따라서 옆으로 테이블이 붙어있다. 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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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코다테 아침시장 맛집 키쿠요 식당에서 즐긴 우니동과 카이센동
하코다테 아침 시장에서 해산물 덮밥을 먹기로 했다. 하코다테로 여행을 오는 모든 관광객이 한 번을 꼭 들리는 곳이 바로 하코다테 아침 시장이다. 우리의 북해도 여행이 시작된 두 번째 날, 우리는 아침 식사를 위해 하코다테 아침 시장을 찾아갔다. 키쿠요 식당을 발견하다 처음 아침 시장을 찾아갔을 때는 어떤 식당에서 식사할지 마땅한 계획이 없었다. 그냥 돌아다니며 맛있어 보이는 집을 선택해 들어가 식사를 하기로 했다. 사실 어떤 집이든 카이센동이라고 불리는 해산물 덮밥은 해산물만 신선하다면 나의 심플한 입맛으로는 대부분 비슷한 맛이라고 느껴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처음 식당을 찾는 것에 대해 까다로움은 없었다. 그냥 내키는 곳으로 들어가는 것이 목표였다. 그렇게 아침 시장을 구경하던 중, 돈부리 식당들이 모여있는 아침 돈부리 요코초 건물 밖으로 노란색 간판의 식당이 눈에 들어왔다. 처음에 지나갈 때도 두 명 정도 사람이 서 있었는데, 조금 더 시장을 둘러보고 식사할 계획이어서 눈여겨보지 않고 지나쳤다. 그리고 시장을 구경하고 한참 후에 다시 이 식당 앞을 지나가는데 여전히 많지는 않았지만 서너명의 사람이 식당 앞에 줄을 서서 입장을 기다리고 있었다. 나와 아내는 아침 돈부리 요코초에 있던 식당 중 어디를 갈지 고민하다가, 그냥 사람들이 줄을 서 있는 노란 간판의 식당에서 식사하기로 하고 줄을 섰다. 처음에는 어떤 식당인지 몰랐지만 나중에 알게 된 이 식당이 바로 키쿠요 식당이었다. 키쿠요 식당 본점 소개 키쿠요 식당은 하코다테에서 시작한 해산물 덮밥(카이센동)으로 유명한 음식점이다. 1956년부터 하코다테 아침 시장에서 카이센동 장사를 해온 역사가 있는 덮밥집이기도 하다. 처음 오픈했을 때는 10명 정도 밖에 앉을 수 없는 작은 식당이었지만, 지금은 규모도 더 확장했고, 북해도 곳곳에 지점이 있는 하코다테에 방문하는 여행객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본 유명한 식당이 되었다. 신치토세 공항에도 지점이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