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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인도네시아 국기일본

요코하마 당일치기 여행코스 -도쿄에서 요코하마 다녀오기

일본 요코하마 저니텔러스
석양이 지는 요코하마와 후지산

요코하마 당일치기 여행 코스를 추천하려고 한다. 직접 다녀온 일정으로, 도쿄 도심에서 요코하마까지 이동한 방법, 소요 시간, 요코하마에서 들렀던 관광지, 그리고 도쿄에 돌아온 시간까지 전체적으로 얼마나 걸렸는지 소개하고자 한다.

도쿄 테판야끼 텐혼마루 저니텔러스
데판야끼 텐혼마루에서 먹은 너무 맛있었던 전복 구이다

우선 어머니와 나는 이전 일정으로 도쿄역에 있는 데판야키 텐혼마루에서 이른 점심 식사를 마쳤다. 그리고 12시쯤 요코하마로 가기 위한 전철을 타기 위해 도쿄역으로 향했다.

이전 일정인 도쿄역 철판요리 전문점, 텐혼마루 방문 글 확인하기

요코하마에 도착해서는 차이나타운, 야마시타 공원, 아카렌가 창고, 에어 캐빈을 타고 랜드마크 타워까지 다녀왔다. 위의 일정에 맞춰서 자세한 내용을 아래 작성했다.

요코하마로 가는 방법 12:00

일본 요코하마 저니텔러스
요코하마에 가기 위해 도쿄역으로 향했다

도쿄역 근처 데판야끼 식당에서 식사를 마치고 도쿄 역으로 향했다. 도쿄역은 무언가 서울역에 느낌과 매우 비슷한 분위기였다. 옛 서울역 역사도 지금의 도쿄역과 분위기가 비슷한 것을 보면 아마도 일제의 영향을 받지 않았었나 싶다. 바쁘게 오고 가는 일본 사람들 사이로 지나 역사 안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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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역사 내부 모습

도쿄역에서 요코하마의 모토마치 주카가이으로 향한다. 요코하마 역보다 모토마치 주카가이 역 근처에 차이나타운 등 볼 거리들이 몰려있어서 모토마치 주카가이 역에 내려서 요코하마 여행을 시작하면 좋다. 도쿄에서부터 루트는 도쿄역 > 요코하마역 > 모토마치 주카가이역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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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역은 많은 지하철 노선이 지나가는 곳으로 복잡하다

도쿄역에서 요코하마로 가는 방법은 다양하다. 요코스카 선, 도카이도 본선, 우에노 도쿄 라인 등을 타면 도쿄에서 요코하마에 갈 수 있다. 어떤 열차가 더 빨리 오는지에 따라서 시간에 조금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1시간 이내에 에는 도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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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토미라이선

참고 해야 할 점은 이 세 개의 라인 모두 도쿄에서 요코하마역에 도착한 후 미나토 미라이선으로 열차를 갈아 타야 한다. 요코하마역에서 미나토 미라이 선으로 갈아타면 모토마치 주카가이 역까지 몇 정거장이 걸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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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역에서 미나토미라이선으로 갈아탄 후, 모토마치, 주카가이역으로 향한다

전철 비용은 도쿄 역에서 요코하마 역으로 가는 것까지 일 인당 490엔, 요코하마 역에서 모토마치 주카가이 역까지 가는데 230엔으로 총 여정은 편도로 일 인당 720엔이다.

요코하마 여행의 시작, 모토마치, 추카가이 역 13:00

모토마치 주카가이 역에 내려서 표지판에 적힌 차이나타운을 따라 출구로 나가면, 길 건너편으로 차이나타운임을 알려주는 큰 중국향 입구와 함께 안쪽으로 중국 느낌의 거리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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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 차이나타운 입구 모습

우리는 차이나타운을 돌아보고 다른 방향으로 나가 다음 목적지인 야마시타 공원으로 향할 예정이었다. 그래서 다시 이 문이 있는 쪽으로 돌아오지 않을 계획이었기에 차이나 타운 입구에 위치한 위 사진에 보이는 문 사진을이곳저곳에서 찍었다.

차이나타운을 돌아보다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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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타운 입구 근처에 보이는 여행정보 센터

차이나타운 입구로 들어가면 입구 근처에 있는 인포메이션 센터를 볼 수 있는데, 요코하마 지도나 요코하마 여행 관련 자료를 볼 수 있다. 근무 중인 직원에게 궁금한 점을 문의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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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타운임에도 매우 깨끗하다

요코하마의 차이나타운은 중국과 일본의 분위기가 적절하게 섞인 느낌이었다. 각 점포의 간판이나 실내는 과할 정도로 붉은 색이거나 복잡한 느낌이 있었다면, 거리는 깨끗하면서 복잡한 듯 복잡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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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많았지만, 과하지 않아서 다행이다

아무래도 도쿄에서 오게 되면 모토마치 주카가이 역이 요코하마 여행의 출발점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요코하마에서 들렀던 모든 여행 장소 중에 가장 사람이 많았던 곳이다. 사람이 많다고 하더라도 충분히 구경을 하고 다닐만한 정도로 많았기에 여행에 큰 지장이 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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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맛있는 간식점, 음식점이 보인다.

차이나 타운 곳곳을 둘러봤다. 엄청나게 화려한 간판과 큼지막한 메뉴 사진들이 눈에 띄는 식당들이 많았다. 그 많은 식당들 중에서도 유별나게 인기가 많아서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는 식당들도 있었다. 어디나 진짜 맛집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렸다가 들어가는 곳이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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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맛집 주변엔 꼭 서서 먹고 있는 사람들이 보인다

차이나타운 구경 중 발견한 재미있는 점으로는 도쿄에서는 보지 못했던 길거리에 서서 식사를 하는 사람들이 많았던 점이었다. 차이나타운이기에 가능한 건지, 아니면 매장 내에 자리가 없어서 그런 건지, 음식을 간단히 사서 나와서 길거리에 서서 먹는 사람들이 눈에 꽤 많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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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를 만드는 모습을 구경하는 사람들

중국의 느낌이 나게 잘 꾸며놓은 점포들이 많았다. 한국의 인천 차이나타운을 생각하면, 유명한 몇 곳을 제외하고는 일반 점포들의 경우 한국식 건물에서 중국 음식을 파는 곳들이 많았는데, 요코하마의 차이나타운은 각 매장이 개성 있게 중국풍으로 인테리어와 외관을 꾸며서 장사를 하는 곳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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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골목 사이 사이도 그만의 독특한 분위기가 있다

길 곳곳에 중국적인 느낌을 느낄 수 있는 요소가 참 많았다. 차이나타운 중심가 옆으로 있는 작은 길들에도 오목조목하게 중국식 한자 간판들과 홍등이 건물 사이사이로 걸려있는 곳도 있었다. 스냅 사진을 찍는다면 정말 중국 느낌이 많이 나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장소가 눈에 많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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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가교자관, 직역하니 차이나타운 만두집같다

지나가다가 본 만두를 파는 집 같은데, 만두 뿐만 아니라 다양한 딤섬류의 간식거리를 파는 듯 했다. 메뉴를 사진으로 매장 앞에 전시해 두었는데, 그 수가 너무 많아서 정말로 이 모든 메뉴를 팔고 있는 건지 궁금할 정도였다. 사진으로 음식을 보여주니 쉽게 어떤 음식일지 알 수 있어서 괜찮은 마케팅 방법 같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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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 찐빵집

또 발견한 판다 얼굴을 한 찐빵을 파는 곳이었는데, 이곳도 인기가 꽤 많았다. 찐빵을 사서 건물 옆 작은 골목에 서서 판다 찐빵을 먹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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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중국 스타일 코스 요리를 하는 식당도 있다

간식이나 딤섬류 말고도 정식 중국 스타일 음식으로 코스 요리를 하는 식당들도 보였다. 6,000엔, 8,000엔, 10,000엔으로 코스가 다양했다. 요코하마 차이나타운에서는 제대로 된 중국음식 식사를 할 수도, 아니면 구경을 하고 지나가는 길에 가벼운 간식을 먹는 곳으로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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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판대 음식도 깨끗해 보이는 건 기분탓일까

간식을 파는 곳은 매장 뿐만 아니라 길거리에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전에 방문했던 다른 지역의 차이나타운은 깨끗하다는 느낌이 드는 곳이 없었는데, 요코하마의 차이나 타운은 길거리 가판대에서 파는 음식조차 깨끗해 보이는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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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타운 안의 큰 길을 따라 끝까지 걸으면 처음 본 문과 똑같이 생긴 문이 나온다

차이나 타운을 지나 뒤 쪽 문으로 나왔다. 가장 처음 모토마치 주카가이 역에서 내렸을 때 보았던 차이나 타운의 입구에 있던 ‘중화가’라는 한자가 쓰여진 문으로 들어가서 중심가를 지나 끝까지 가면 또 입구 겸 출구 같은 느낌의 중화가라는 한자가 쓰인 큰 문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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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쪽에서 바라본 후문

뒤쪽 문이 있는 곳으로 갈 수록 입구 근처 만큼 사람들이 많지 않다. 그리고 규모가 작게 운영되는 작은 식당이나 점포들도 많이 보인다. 지나가는 길에 보인 발 마사지를 하는 곳에서 어머니가 발 마사지를 받기로 했다. 40분 정도 발 마사지를 받기로 하시고, 나는 주변 사진을 찍으러 다녀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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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풍의 사원이 하나 보였다

차이나타운의 번화가가 아닌 뒤 길로 가다 보니 중국풍의 사원이 하나 나왔다. 전체적으로 금색 빛이 강하게 들었던 사원이다. 어떤 사원인지는 정확하게 보지 않고, 사진만 찍고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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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집에서 점을 보고 있는 사람들

점을 보는 점집도 중간중간 보였다. 사람들이 안에서 점을 보고 있는 모습도 보였는데, 한국의 사주팔자나 운세를 보는 장소 같은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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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교 학교. 하교하는 아이들

발 마사지 시간이 거의 마무리되어 마사지 샵으로 걸어갔다. 마사지 샵 바로 앞에는 화교 학교가 있었는데, 하교 시간과 맞물려 학교에서 나오는 어린 학생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학부모들이 학교 앞으로 픽업을 오기도 했는데, 중국어로 부모님과 대화하는 학생들이 많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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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발 마사지를 받으셨던 샵

이제 차이나 타운을 벗어나 다음 목적지인 야마시타 공원으로 향하기로 한다. 차이나 타운은 중심가 지역을 벗어나면 관광객들이 많이 몰리지 않는 구역들이 보이는데, 이곳저곳 둘러보는 재미가 많았다. 저녁의 붉은 네온사인이 들어온 차이나 타운의 모습이 많이 궁금했지만 다음 일정을 위해 저녁의 차이나 타운을 보는 것은 다음으로 기약하고 차이나 타운을 떠났다. 아래는 위에 더 첨부하지 못한 차이나 타운에서 찍었던 사진들을 넣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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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옆으로 줄 서있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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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햇빛이 내리쬐는 차이나타운 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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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차이나타운의 뒷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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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타운 중앙 큰길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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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시타 공원에서 꽃 구경 15:00

차이나타운에서 야마시타 공원까지는 도보로 10분이 걸리지 않는다. 사실 5분 정도가 걸린다고 보는 게 더 맞다. 어머니와 나는 천천히 걸어서 야마시타 공원으로 향했다. 야마시타 공원 쪽으로 길을 건너자 우리는 바로 야마시타 공원의 Future Rose Garden 구역에 도착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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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평화로운 야마시타 공원의 모습

우리가 야마시타 공원의 퓨처 로즈 가든에 방문했을 때, 운이 좋게 장미 시즌과 겹쳐 정말 멋지게 핀 장미와 조경을 구경할 수 있었다. 유모차에 탄 어린 아이와 산책을 나온 젊은 부부, 카메라를 들고 여유롭게 꽃들을 촬영하던 연세가 지긋하신 어르신들까지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이 모두 꽃을 즐길 수 있던 그런 장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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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시타 공원의 정원 뒤로 보이는 요코하마 시내 건물들

야마시타 공원에 이런 조경이 있는 지 모르고 방문했는데, 운이 좋게도 어머니와 내가 방문한 날이 꽃이 만개하여 정말 모든 공원이 알록달록 꽃으로 물들어 있던 기간이었다. 어머니도 한국에서 보던 느낌과는 다른 정원과 꽃들을 보고 매우 만족해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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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노소 모두가 즐거워보였던 야마시타 공원

꽃들이 단순히 많이 있는 것이 아니라 종류와 색상도 모두 다양했다. 장미부터 시작해서 곳곳에 잘 보이지 않는 낮은 곳들에는 야생화로 보이는 종류의 꽃들까지 꼼꼼하게 심어둬서 꽃밭이 꽃으로 꽉 차있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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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종류의 꽃들이 있었다

파란 하늘과 화원 양 옆으로 펼쳐진 꽃들이 다른 세계에 와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게 했다. 날씨가 좋을 때 사진을 찍으면 너무 기분이 좋은데, 이 날, 사진을 찍으면서 다양한 색감을 촬영할 수 있어서 너무 신나게 사진을 찍었었다.

요코하마 마린타워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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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시타 공원에서 보이는 요코하마 마린타워

정원 구경을 하다 보면 한 쪽 편으로 높게 솟아있는 공항의 관제탑 같은 건축물이 보이는데, 요코하마 마린타워 전망대라고 한다. 여행을 하면서 높은 건물이나 전망대를 꼭 들르는 편인데, 저녁에 요코하마 랜드마크 타워 전망대에 갈 계획이 있었기에 마린타워 전망대는 가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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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 마린타워 입장료는 현장에서 구매 시, 9천 원 정도 금액인데, 클룩에서 티켓을 미리 구매하면 빠르게 입장이 가능하고, 조금 더 저렴한 금액에도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일본 우선 히카와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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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뒤로 보이는 우선 히카와마루

야마시타 공원을 유명하게 만들어준 또 하나의 랜드마크인 일본 우선 히카와마루가 정원 뒤편으로 보인다. 히카와마루는 1930년에 태평양을 횡단하여 시애틀 항로에 처음 취항한 고속화 객선이라고 한다. 유명한 배우인 채플린도 이 배를 이용한 적이 있는 것으로 있는데,  제2차 대전 중에는 해군의 병원선으로 활용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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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우선 히카와마루 정면 모습

2003년에 요코하마의 문화재로 지정되었으며, 개장 이후 2008년부터 일반인에게 공개되어 알데코 양식의 1등급 식당, 1등급 흡연실, 특별실 등 의 객실도 견학이 가능하다. 갑판에는 요코하마 항의 전경을 볼 수 있는 산책로가 설치되어 있어 요코하마항과 야마시타 공원의 사진을 찍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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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방향에서 바라본 마린타워

꽃 정원과 히카와마루 배를 구경하고, 정원의 안쪽으로 향했다. 정원은 규모가 작지도 크지도 않았다.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정원의 전체적인 규모가 인상적이었다기 보다는, 꽃의 밀도가 가장 높아서 꽃밭 한가운데 있는 기분이 들게 했던 곳은 이 곳이 처음인 것 같았다. 한국이나 다른 곳에서 본 정원들은 꽃들이 조금 띄엄띄엄 공간을 두고 배치되어 있었다면, 이 정원은 들어가는 순간부터 나올 때까지 계속 꽃들이 가득 차 있는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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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잘 모르지만, 밝고 예뻤다

위에 말했던 것처럼 꽃의 종류도 아주 다양해서 다른 종류의 꽃을 찾고 향기를 맡아보는 게 재미있었다. 꽃의 색을 관찰하는 것도 또 다른 재밌었는데, 빨간색도 같은 빨간색이 아닌 다양한 색감의 빨간색이 있었고, 노란색도 분홍색도 마찬가지였다. 인위적인 네온 사인이나 조명이 아닌 자연에서 느껴지는 느낌의 색상으로 눈이 즐거워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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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그리는 어르신

꽃밭을 나와 야마시타 공원을 쭉 걸어본다. 그늘진 구석에 앉아 히카와마루 배를 스케치하는 중년의 아저씨가 보였다. 한참을 앉아서 그림을 그리신 것 같은데, 지나가면서 살짝 보니 꽤 정교하게 그림을 그리고 계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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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꽃 마린타워까지 모두 완벽하다

꽃밭을 벗어나서도 곳곳이 마치 수목원인 것처럼 정원을 걸쳐서 사진을 찍으면 뭐든 멋있는 사진이 나왔다. 

요코하마 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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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 간판

정원 근처에서 요코하마 방문 기념으로 사진을 찍기에 좋은 곳이 있는데, 위의 사진처럼 요코하마 이름이 적힌 곳을 찾으면 된다. 우리가 방문한 시즌과 비슷한 5월 초에 방문한다면, 좋은 날씨에 맑은 하늘, 그리고 야마시타 공원의 정원의 만개한 꽃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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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시타 공원으로 단체 소풍을 온 학생들

5월은 소풍의 계절인지, 도쿄에서도 그렇고 어딜 가든 곳곳에서 학생들이 단체로 소풍을 온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야마시타 공원은 소풍을 와서 사진 찍기에도 너무 좋은 장소일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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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너편으로 보이는 요코하마 공장들

야마시타 공원에서 보이는 건너편으로는 공장과 플랜트들이 보이는데, 건너편도 다른 지역이 아니라 요코하마의 공장 지역이다. 야마시타 공원과 건너편 공장 단지 사이로 요코하마 만이 위치하고 있다. 정원을 찍었을 때의 느낌과는 다르게 어두운 바다와 하얀 공장 그리고 파란 하늘에서 모두 파란 톤이 강하게 느껴진다. 

아카렌가 창고로 걸어가기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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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렌가 창고로 향하는 길에 찍은 사진

천천히 야마시타 공원을 지나 다음 목적지인 아카렌가 창고 쪽으로 걸었다. 야마시타 공원에서 아카렌가 창고까지는 천천히 산책 겸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이기에 날씨만 허락한다면 도보로 걸어가기에도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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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보면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아카렌가 창고까지 걸어가는 길에 요코하마 항도 볼 수 있다. 요코하마항 안에는 잔디로 덮인 옥상 층이 있는데, 아주 어릴 때 일본에 왔을 때 가본 적이 있었다. 이번에는 지나가면서 보기만 하고 지나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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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 항으로 들어가는 도로가 고요하다

오후가 지나가면서 점점 햇빛이 노랗게 변하고 저녁이 다가오고 있음이 느껴진다. 요코하마항 안까지 들어가기엔 거리가 좀 있는 편이라 아카렌가 창고로 가는 고가 위에서 항구 쪽을 바라봤는데, 차도 없고, 사람도 별로 보이지 않는다. 도로를 따라 끝으로 보이는 건물이 요코하마항 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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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시타 공원에서부터 해변을 따라 쭉 걸어가면 된다

가는 길에 멀리 관람차와 함께 아카렌가 창고가 어렴풋이 보인다. 갈 길이 멀어 보이지만 주변 구경을 하면서 걸으면 그렇게 길이 멀게 느껴지지 않는다. 야마시타 공원부터 바다 쪽으로 있는 고가도로를 따라서 끝까지 걸어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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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 인도의 모습

아카렌가 창고 근처까지 걸어서 갈 수 있는 고가 인도다. 산책 겸 걸어서 갈만하고, 고가를 따라서 관람차가 보이는 방향으로 걷다 보면, 왼쪽으로는 요코하마 도심이, 오른쪽으로는 바다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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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 항은 생각보다 길다

걸어가면서 다시 돌아본 요코하마항은 앞에서 보였던 것보다 뒤쪽으로 훨씬 더 길게 공간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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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면 물위로 케이블카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걷다 보니 도심 위로 케이블카가 운행되는 모습이 보였다. 아마도 저 케이블카가 요코하마에서 유명한 에어케빈인 듯 하다. 이후 스케줄로 아카렌가 창고 구경을 마치고 에어 케빈을 탈 계획이 있었기에 기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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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앞으로 다가온 아카렌가 창고

아카렌가 창고에 거의 도착했다. 천천히 사진을 찍고, 구경을 하고 여유롭게 걸으니 20분에서 30분 사이의 시간이 걸린 것 같다.

요코하마 아카렌가 창고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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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중인 주차장의 모습

우리가 도착했을 때, 아카렌가 창고 앞 주차 공간은 공사 중이었다. 3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지만 해도 점점 낮아져서 저녁이 되어가는 분위기가 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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훨씬 가까워진 관람차

길 건너편으로는 야마시타 공원에서 멀리 보였던 관람차가 아주 가깝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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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렌가 창고안의 간샵

아카렌가 창고 안에는 음식점들과 함께 소품, 간식 등을 파는 샵들이 여럿 있었는데, 마땅히 살만한 물건이 보이지는 않았다. 2023년 2월에 북해도에 갔을 때도, 하코다테에 있던 아카렌가 창고에 들렀었는데, 그때와 비슷한 느낌이었다. 보기에는 예쁘고 귀여운데, 현실적으로 크게 필요하지 않은 그런 소품들을 많이 파는 느낌이었다.

북해도의 아카렌가 창고가 궁금하다면 이전 블로그를 참고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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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렌가 창고에서 들린 아이스크림집

아카렌가 창고 내부에서는 딱히 쇼핑을 할 만한 물건이 없어서 빠르게 안을 휙 둘러보고 나오는 길에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파는 곳에 들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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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와 아이스크림을 하나씩 먹었다

Milk Marche라는 곳이었는데, 간단한 간식거리와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팔길래, 어머니와 아이스크림을 하나씩 먹기로 했다. 소프트 아이스크림은 400엔으로 비싸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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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긴 아카렌가 창고

아카렌가 창고에서는 빠르게 일정을 마쳤다. 점점 해가 지는 모습을 보고 빨리 전망대로 이동해야 석양과 일몰을 모두 볼 수 있을 것 같았다. 나오는 길에 건물 사진을 찍었는데, 건물이 작은 편은 아니어서 안에도 공간이 꽤 넓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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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해가 지기 시작한다

이제 해가 지기 전, 석양이 지고, 밤이 오는 요코하마의 모습을 보기 위해 요코하마 랜드마크 타워로 향하기로 한다. 

에어 캐빈을 타고 랜드마크로 향하다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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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렌가 창고에서 길을 건너 관람차 방향으로 향했다

아카렌가 창고에서 에어 캐빈을 타는 승강장으로 향했다. 걸어서 랜드마크 건물로 가려면 많이 돌아가거나 아니면 에어 캐빈이라는 케이블카를 타고 랜드마크 건물이 있는 위치까지 조금 더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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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히서 보니 별로다. 큰 건물이나 랜드마크는 역시 멀리서 봐야 멋지다

우리는 에어 캐빈을 타러 가는 길에 야마시타 공원에서부터 보였던 관람차도 가까이 구경하기 위해 관람차 쪽으로 향해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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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차 중간에 큰 시계가 있는건 참 좋았다

가까이 가니 관람차는 매우 컸다. 멀리서는 보이지 않던 롤러코스터도 관람차 앞에 있었다. 시간은 5시 49분으로 곧 해가 질 것만 같았다. 빠르게 에어 캐빈을 타고 랜드 마크 건물로 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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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케빈을 타는 승강장으로 향했다

위에 보이는 사진의 육교를 건너면 에어 캐빈을 탈 수 있는 승강장이 나온다. 관람차 근처 승강장에서 에어 캐빈을 타면, 사쿠라기초 역 근처의 승강장으로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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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아주 다양한 색의 하늘을 본 날이다

에어 캐빈을 타러 가는 길에 보니 점점 해가 지고 하늘이 황금색으로 물든다. 노란 하늘 위로 케이블카들이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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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사이로 지는 태양

건물 사이로 점점 저물어가는 태양이 보인다. 빠르게 랜드마크까지 가야 석양과 야경을 모두 볼 수 있을 텐데 조급하게 에어 캐빈 승차권을 사기 위해 매표소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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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케빈 티켓 구매

에어 캐빈 티켓은 성인 기준 편도 1,000엔이었다. 우리는 편도로 가서 랜드마크를 구경하고 바로 근처 사쿠라기초 역에서 전철을 타고 도쿄로 돌아갈 계획이었기에 1,000엔짜리 편도권을 2매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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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에는 사람이 많지 않은 것 같다

평일이기도 하고 저녁 시간이라서 그런지 사람도 거의 없고, 줄도 없었다. 어머니와 둘이 케이블카를 탔다. 케이블카를 타고 내리면 걸어서 10분 이내에 랜드마크 건물로 바로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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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를 타니 6시가 되었다

참 좋아하는 골든 아워 시간이다. 해는 점점 저물고, 저녁이 오기 전 하늘이 파란색과 주황색으로 물드는 이 시간을 참 좋아한다. 케이블카를 타고 반대편 승강장인 사쿠라기초 역 근처 승강장에 내려서 조급한 마음으로 신속하게 랜드마크 타워로 향했다.

요코하마 랜드마크 타워 전망대 18:10

일본 요코하마 저니텔러스
에어케빈에서 내린 후 빠르게 랜드마크 건물로 향했다

랜드마크 타워 전망대에 도착하니 6시 10분이 조금 넘었다. 다행히 석양과 야경을 모두 볼 수 있는 시간에 도착했다. 석양과 야경을 보기 위한 팁으로는 계절에 따라, 그리고 매일 일출, 일몰 시간이 다르니 미리 구글에 ‘요코하마 일몰 시간’ 등 정확한 시간을 검색해 보고 아무리 늦어도 일몰 시간의 30분 전에는 전망대에 오르기를 추천한다. 사실 어머니와 나는 거의 간당간당하게 해가 넘어가는 타이밍에 랜드마크 전망대에 도착할 수 있었다. 다행히 미리 클룩으로 티켓을 구매해 두었기에 티켓을 구매하는 줄을 서지 않고, 바로 바우처를 보여주고 신속하게 입장할 수 있었다.

Klook.com

일몰 시간은 전망대 방문자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시간으로 자칫 늦게 방문하면 티켓 사는 줄에 서있느라 일몰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미리 티켓을 구매한다면 적어도 티켓 구매 시간을 벌 수 있고, 또 티켓도 대부분 현장 구매보다 저렴한 편이기에 미리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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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속도로 스카이 가든 전망대로 향하는 엘리베이터

요코하마 랜드마크 타워 69층에 있는 전망대의 이름은 Sky Garden(스카이 가든)이다. 굉장히 빠른 속도의 엘리베이터를 타고 순식간에 69층에 도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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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지나쳐 온 관람차가 내려다 보인다

아직 해가 지지 않았기에 전망대를 돌며 석양이 지는 주변 모습을 찍었다. 30분 전 지나왔던 관람차와 에어 캐빈 승강장이 보인다.

얼마전 지나쳐 온 관람차가 내려다 보인다
저 멀리 도쿄 도심도 선명하게 보인다

날씨가 너무 좋았고, 대기 질도 굉장히 좋았기에 멀리 도쿄 도심의 모습이 보인다. 우측으로 잘 보면 높게 튀어나온 도쿄 스카이 트리도 보인다. 계속 이야기하지만 사진을 찍기에 너무나 좋은 날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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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도심 바다까지 다이나믹 하다

조금 넓게 찍은 요코하마 만과 도쿄 도심이 함께 보이는 사진이다. 조금 어두워진 하늘에 파란색과 노란 하늘 그리고 흐릿하게 회색빛으로 땅거미가 져가는 도쿄 도심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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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둘러보았던 장소가 모두 보인다

이른 오후 지나쳤던 야마시타 공원이 중간쯤 보이고, 왼쪽으로 히카와마루 여객선도 보인다. 그리고 그 조금 밑에 쪽으로 요코하마항이 보인다. 왼쪽 하단 쪽으로는 아카렌가 창고도 살짝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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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양에 붉게 물들어가는 요코하마

해가 더 저물어가고 황금색 햇빛이 점점 강해서 빨간 빛으로 바뀐다. 빨간 햇빛이 요코하마 시내를 전부 비춘다. 사진 가운데 쪽으로 요코하마 구장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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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묘한 분위기의 후지산이다

하이라이트는 후지산이다. 마치 합성을 한 것처럼 하늘에 떠있는 실루엣처럼 보이는 후지산이 멀리 지평선에서 어두운 대기를 뚫고, 저물어가는 태양의 마지막 햇빛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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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어두워지는 후지산의 모습

요코하마 랜드마크 타워 전망대에서 보이는 후지산이 도쿄 스카이 트리에 본 후지산보다 훨씬 크게 보이고, 또 제대로 보인다. 도쿄 스카이 트리의 후지산은 앞쪽에 있는 낮은 산에 일부가 가려진 모습으로 봉우리 부분이 반 정도 보였는데, 이 곳에서는 후지산의 대부분의 모습을 훨씬 크게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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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이 산에 가려지면서 도심이 점점 어두워진다

해가 지면서 점점 도시가 어두워져간다. 해가 지기 전 마지막 순간, 산의 뒤로 넘어가는 태양의 빛은 도심의 일부만 비추고, 빛이 가려진 도심에는 이미 밤이 내려앉은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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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어두워지고 곳곳에서 가로등이 밝아온다. 멀리 도쿄 도심이 보인다

태양이 넘어간 도심은 노란 가로등이 비추기 시작하고, 건물 곳곳에 불이 들어와 낮의 모습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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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되어 더 멋있어진 관람차

30분 전의 모습과는 다른 관람차의 모습이다. 보라색과 파란색 불빛이 멋있게 관람차를 수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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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서 여유롭게 일몰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전망대에 올랐을 때 해가 막 지고 있는 시간이라서 여유가 없어서 돌아보지 못했던 전망대 곳곳을 둘러본다. 요코하마 전망대에는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여유롭게 좋은 자리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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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올라왔을 땐 정신이 없어서 보지 못했던 열대어 수조

수족관도 있어서 열대어 등의 전시도 볼 수 있는 구역이 있었다. 전망대의 구석 구석 볼거리 들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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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후지산이 살짝 보인다

무엇보다 좋았던 건, 후지산이 보이는 뷰가 좋은 쪽으로 두 명이 같이 앉을 수 있는 형태의 소파들이 있었는데, 운이 좋게도 사람이 많지 않아서 어머니와 이 소파에 앉아서 편하게 석양을 구경하고 사진도 찍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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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 도심의 야경

7시가 넘자 하늘이 완전히 어두워지고 도심엔 완전한 밤이 내려앉았다. 희미했던 도심의 네온 사인과 불들이 강하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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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껏 더 밝아진 관람차

관람차도 그 색이 더해져, 알록달록한 네온 불빛을 보여줬다. 도쿄로 돌아가야 하는 일정도 있었기에 7시 반이 되기전 랜드마크 타워에서 내려왔다. 그리고 바로 건물 근처에 있는 사쿠라기초 역으로 향해 도쿄행 전철을 타기로 했다.

요코하마에서 도쿄로 돌아오기 20:00

Summit Store Sakuragi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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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사진이 없어서 사온 초밥 사진으로 대체했다

랜드마크 타워에서 내려와 사쿠라기초 역으로 향했다. 저녁식사를 하지 않아서 무엇을 먹을지 고민했는데, 도쿄로 돌아가야 했기도 했고, 시간도 조금 늦은 터라 우선 도쿄로 돌아가서 결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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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사진이 없어서 사온 초밥 사진으로 대체했다

그렇게 사쿠라기초 역으로 향하던 중, 사쿠라기초 역 근처 지하에 Summit Store Sakuragicho라는 슈퍼마켓이 있는 걸 보고 한 번 들어가 보기로 했다. 슈퍼마켓이 생각보다 좋아서 구경하던 중, 많은 일본 사람들이 퇴근을 하면서 즉석식품 코너에서 음식을 사 가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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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사진이 없어서 사온 초밥 사진으로 대체했다

즉석식품 코너에는 스시를 비롯한 돈가스, 튀김, 야끼소바 등 다양한 음식을 슈퍼에서 조리해 데워먹기만 하면 되도록 팔고 있었는데, 어머니와 나도 너무 피곤했기에 그냥 이 곳에서 음식을 사서 도쿄에 가서 호텔에서 식사를 하고 일찍 자는 게 좋겠다고 결정하고 몇 가지 식사 거리를 골랐다.

슈퍼의 느낌이 이마트나 홈플러스, 롯데마트 같은 느낌의 슈퍼였는데, 규모도 크고, 도시락의 종류도 아주 많이 팔고 있어서 도쿄에도 이런 곳이 있다면 종종 장 보러 가기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요코하마 – 도쿄 전철

어쨌든 Summit Store Sakuragicho에서 요깃거리를 구매해서 사쿠라기초 역에서 기차를 탔다. 파란색 라인의 네시기 선을 타고 출발해, 도쿄 도심 가까이에 도착해 시나가와 역에서 게이큐 본선으로 갈아탔다. 그리고 목적지인 히가시긴자 역에 내렸다. 요금은 1인당 780엔이었다.

숙소에 도착하니 저녁 9시 15분 정도였다. 배도 너무 고팠고 매우 피곤했다. 요코하마에서 사 온 도시락들을 꺼내 식사를 했다. 슈퍼에서 팔던 도시락 치고는 퀄리티가 너무 좋았기에 생각보다 아주 맛있게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이렇게 요코하마 당일치기 여행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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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마크 타워 스카이 가든에서 본 야경

우리는 요코하마의 낮과 밤을 모두 볼 수 있는 일정을 잡았다. 그래서 너무 이른 시간 요코하마에 가서 저녁 해가 지고 난 후까지 기다리기보다는 점심을 도쿄에서 먹고 여유롭게 요코하마에 가서 둘러보는 방식으로 여행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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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마크 타워의 해파리

아침 일찍 가서 낮의 요코하마를 즐기고 이른 시간에 돌아오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그렇게 하기엔 요코하마 랜드마크 타워에서 즐길 수 있는 해 질 녘의 후지산과 요코하마 야경이 너무 아쉬울 수 있다. 오전엔 일찍 도쿄에서 일정을 보낸 후, 점심쯤을 시작으로 요코하마 여행을 시작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요코하마 랜드마크 타워에서 본 후지산은 정말 기억에서 영영 잊히지 않을 장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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