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 저니텔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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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인도네시아 국기일본

도쿄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 무료 포토스팟 두 곳 추천

도쿄 시부야구의 중심에 위치한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는 도쿄의 바쁜 모습을 피부로 느껴볼 수 있는 여행지 중 한 곳이다. 매일 수십만 명의 사람들이 이 교차로를 건넌다고 한다. 바쁠 때는 1~2분 사이에 3,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교차로를 건너기도 한다니, 정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바쁘게 이 교차로를 오가는지 알 수 있다.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는 시부야역 북서쪽에 위치해 있으며, 이곳의 정식 명칭은 ‘시부야 역전 교차점’이다. 스크램블 교차로 주변에서는 대형 스크린과 광고판을 곳곳에서 볼 수 있다. 역 건너편 QFRONT 빌딩에 위치한 스타벅스는 일본에서 가장 장사가 잘 되는 스타벅스 중 한 곳이라고 한다.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를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그 스타벅스가 이 곳이다.

스크램블 교차로는 영화와 드라마에도 자주 등장하는 장소다.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는 다양한 미디어에서 도쿄의 활기와 생동감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상징적인 장소로 자리매김한 듯하다. 

시부야역과 교차로 사이의 광장에는 충견 하치코 상도 있다. 하치코 동상은 MZ 세대를 비롯한 일본 현지인들이 시부야에서 약속을 위해 만나는 장소로 많이 이용한다고 한다.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 저니텔러스

이렇게 바쁘고 정신없을 것 같은 장소를 어머니와 함께 방문했다. 목적은 시부야 스카이 전망대를 방문하는 것이었는데, 스크램블 교차로를 바쁘게 건너다니는 사람들을 구경하다 보니, 어머니 사진도 멋있게 찍어드릴 겸, 조금 더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 사진을 잘 찍을 수 있는 장소를 찾아보게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이미 알만한 포인트이기도 할 테지만, 그래도 돈을 내지 않고 무료로 스크램블 교차로를 다른 각도에서 즐길 수 있는 2곳을 찾게 되어 아래 글에 소개해 보고자 한다.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 첫 번째 뷰포인트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가 있는 시부야 역의 서편으로 나오게 되면 왼편에 있는 광장에 시부야 만남의 장소로 유명한 하치코 동상이 있다. 그리고 동상 뒤 쪽으로 보면 도로 위로 통유리로 된 건물 사이를 잇는 2층 통로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통로가 첫 번째 뷰 포인트다. 이 통로는 시부야 역 건물과 마크시티라고 불리는 쇼핑몰 건물을 연결하는 통로로 건물 밖으로 나가지 않고 시부야 역과 마크시티 건물을 지나다닐 수 있는 통로였다. 미리 이 장소를 찾아본 것은 아니고, 하치코 동상 근처에서 둘러보다가 왠지 이 통로에 올라가면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가 내려다보일 것 같아서 그냥 길을 찾아 나섰다가 이 뷰 포인트를 알게 되었다.

이 통로의 뷰 포인트를 찾아가는 방법은 그렇게 어렵지 않다. 시부야 역 서편으로 나와서 좌측을 보면 2층 통유리로 된 통로가 두 건물을 연결하고 있는 것이 보인다. 이 통로 보이는 방향으로 길을 따라가면 된다.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 저니텔러스

통로 근처에 도착하면 통로 밑으로 도로가 있고, 그 도로에 신호등이 있는 걸 볼 수 있다. 이 신호등을 건너서 녹색 간판으로 된 시부야 마크 시티 건물로 들어가면 된다.  건물로 들어가면 눈에 보이는 가장 가까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가면 된다. 2층으로 올라가면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아서 통유리로 된 통로에 도착할 수 있다.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 저니텔러스

이 장소가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를 볼 수 있는 뷰 포인트로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어서 사람들이 교차로를 보기 위해 일부러 이곳을 찾아오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통로를 통해 지나가던 행인들이 창밖에 보이는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를 보고 가던 길을 멈춰 서서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를 구경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 저니텔러스

내가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를 볼 수 있는 다양한 포인트를 가본 것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방문했던 장소 중에는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낮지만 내려다볼 수 있는 각도로 볼 수 있는 곳이었던 것 같다.

바로 밑으로는 대중교통 환승 장소인지 교차로를 가로지르지 않고, 버스와 택시들이 우회를 해서 다시 터널 밑으로 돌아오는 모습을 볼 수도 있었다. 이곳에서 보는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의 모습도 나쁘지 않았다.

첫번째 뷰 포인트 참고 사항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 저니텔러스

시부야 역에서 무료이면서 가까운 이 뷰 포인트 1에 방문할 때 참고할 사항으로는 잘 보면, 유리에 검은색 빗금으로 모양이 들어가 있다는 점이다. 카메라 기능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나의 경우엔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 근처로 초점을 잡아서 사진을 찍으니 빗금 부분에 초점이 잡히지 않아서 사진에 빗금무늬가 눈에 띄게 보이지는 않았다. 

다만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를 배경으로 어머니 사진을 찍어드릴 때는 빗금이 보여서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의 모습을 깨끗하게 담아내는 데는 무리가 있었다.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를 배경으로 사람의 사진을 찍으러 간다면 이 부분을 참고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 두 번째 뷰 포인트

시부야 스카이 저니텔러스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의 두 번째 뷰포인트는 바로 시부야 스카이다. 시부야 스카이라고 말하면 티켓을 사서 들어가야 하는 시부야 스카이 건물의 전망대를 생각하겠지만, 내가 이야기하려는 곳은 유료 전망대가 아니다. 시부야 스카이 건물 12층에는 Foodie라는 음식점들이 모여있는 식당가가 있다. 이 식당가 사이에 Scene 12라고 불리는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가 내려다보이는 비교적 높은 휴게 공간이 있다.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 저니텔러스

이곳은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와 비교적 거리가 떨어져 있어서 웬만한 줌을 당겨서 사진을 찍지 않는 이상은 교차로의 모습을 담기가 쉽지는 않다. 그리고 내가 갔을 대, 시부야 역에 공사를 하고 있어서 큰 크레인이 교차로 방향의 시야를 방해하는 요소도 있었기 때문에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를 보고 사진을 찍기에 아주 이상적인 장소라고 말하기에는 어렵다.

시부야 스카이 저니텔러스

다만 시부야 스카이 건물의 비교적 고층에서 스크램블 교차로를 구경할 수 있고, 또 앉아서 휴식을 취하기 좋은 공간으로 되어 있기에, 사진을 찍기 위해 방문하기보다는 앉아서 차분하게 멍 때리면서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를 보고 있기에 좋은 장소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나와 어머니도 식사 후, 내려오던 길에 이 장소를 발견했는데, 잠시 앉아서 쉴 수 있었다.

기타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 뷰 포인트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 저니텔러스

역시 스크램블 교차로를 보기 위한 가장 좋은 장소는 교차로 바로 앞에 위치한 2층 스타벅스일 것 같다. 다만 사람이 많고, 2층 창가 자리는 정말 자리 잡기가 어려운 곳이기에 나와 어머닌 스타벅스에 방문하지는 않았다.

직접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를 건너면서 길 위에서 사진을 찍고 구경을 하는 것도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를 200% 즐길 수 있는 방법이다. 하지만 사람들이 하도 많고 바쁘기에 나와 어머니는 시부야 스카이 전망대로 향하면서 길을 건널 때, 간단하게 몇 장 사진을 찍고 지나갔다.

시부야 스카이 전망대저니텔러스

마지막으로는 시부야 스카이 전망대인데, 이곳에서는 가장 높은 각도에서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를 내려다볼 수 있지만, 워낙 높은 층에 위치한 전망대이기에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를 보기 위해서 방문하기에는 조금 아쉬울 수 있다. 다만 높은 층에서 보이는 도쿄 곳곳의 모습이 정말 멋지기에 꼭 한번 방문해 보면 좋은 곳이다. 이 다음 편 블로그에서 시부야 스카이 전망대에 방문한 내용을 자세히 다룰 예정인데, 해당 블로그를 참고하면 시부야 스카이에서 볼 수 있는 전망을 확인할 수 있다. 시부야 스카이 건물 정보와 12층 무료 전망대에 관한 궁금한 점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링크)

마치며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를 무료로 구경할 수 있는 장소 두 곳을 공유해 보았다. 물론 스크램블 교차로만을 위해 설치된 장소들이 아니다 보니 스크램블 교차로만 100% 경험하기에는 힘든 장소들이지만, 그래도 다른 각도에서 다른 모습의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를 구경할 수 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끊임없이 움직이는 사람과 차들의 모습을 보고 싶다면 시부야 교차로는 좋은 목적지다. 시부야에서 도쿄의 바쁜 모습과 생동감을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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