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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짱구 숙소 추천 무료 요가수업 Kalapa Resort

발리 짱구 Kalapa Resort 저니텔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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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의 조용하고 차분한 지역에 위치한 리조트로 친자연적인 조경과 빌라가 잘 어울리는 리조트다. 무료로 제공하는 요가 세션이 있으며, 투숙객은 무료로 요가 세션을 이용할 수 있다. 식당, 스파 그리고 2개의 풀이 있다. 마음의 여유를 찾기 좋은 곳이다

발리 짱구 Kalapa Resort 저니텔러스

발리 짱구에 위치한 Kalapa Resort에서 2박을 머물렀다. 나와 아내의 발리 여행 첫 번째 숙소가 바로 이 Kalapa Resort다. 나와 아내는 이 Kalapa Resort를 시작으로 앞으로 두 달간 발리에 머문다. 우리가 Kalapa Resort를 선택한 이유는 단 하나, 조용하고 차분한 휴식을 위해서다.

발리에 도착하기 전 약 한 달 동안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베트남, 태국 총 5개국을 여행하고 마지막 여행지인 발리에 도착했다. 지난 한 달 동안 많은 나라를 옮겨 다니면서 몸이 너무 지쳤었기에, 발리에 도착하면 처음 몇 일은 되도록 차분한 곳에서 여독을 달래며 체력을 좀 회복하고 싶었다. 5개국 여행을 마치고 발리에 도착할 쯤이면 몸이 많이 지쳤을 걸 예상하고 있었기에, 처음 동남아 장기 여행을 계획하는 단계에서 나와 아내는 발리에서 첫 번째 숙소를 차분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장소로 정하기로 했고, 그렇게 결정하게 된 우리의 발리 첫 번째 숙소가 바로 Kalapa Resort다.

Kalapa Resort를 선택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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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Kalapa Resort를 선택하게 된 이유를 간단히 설명하고 리조트의 룸, 시설, 조경 등에 대해 써볼까 한다. Kalapa Resort를 선택한 가장 주된 이유는 무료 요가 세션이었다. 요가를 하는 사람이라면 발리에서 하는 요가를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아내 또한 요가를 즐겨 하는데 Kalapa Resort에는 투숙객을 위한 요가 세션을 하루 몇 차례 제공하고 있었다.

비록 Kalapa Resort가 우리 발리 첫 여행지의 숙소였지만 우리는 이 곳에 머무는 이틀 동안 식사를 하기 위해 밖으로 나가는 것을 제외하면 그 무엇도 할 계획이 없었다. 그냥 방에서 잠을 자고, 테라스의 그물 침대에 누워 책을 보고,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고 쉴 계획만 있었다. 위에 이야기 했듯이 이미 한 달간 장기 여행으로 지쳐있는 몸을 쉬게 하고 싶었다. 온전히 휴식을 위한 리조트를 찾고 있었는데, Kalapa Resort라는 곳에서 무료로 요가 세션도 제공한다는 정보를 보게 되었고, 바로 이 리조트로 선택하게 되었다.

발리 짱구 번화가 모습 저니텔러스
짱구 번화가의 모습

아내는 Kalapa Resort에 머무는 2박 3일간 체크아웃을 하는 날의 아침까지 해서 총 3번의 요가 수업을 다녀왔다. 3번의 수업 중, 한 번만 다른 투숙객 2명과 함께 1:3 수업이었고, 나머지 2번의 세션은 강사와 1:1 수업으로 진행했다고 한다. 나는 요가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참여하지 않았다. 리조트가 아무래도 짱구 해변가에서 떨어져 있는 곳이고, 조용한 분위기이다 보니 리조트에 투숙객이 많지 않았었던 것 같다. 리조트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차분하고 조용해서 오히려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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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이유는 비용이다. 우리는 독채로 된 Vana라는 프리미엄 빌라에 머물렀다. 방 내부는 아주 넓고 쾌적했고, 발리의 시그니처인 자연친화적인 노천 화장실로 된 멋진 통나무 빌라였다. 빌라 바로 앞으로는 적당한 크기의 리조트 풀장이 있었고, 테라스에는 그물 침대와 테이블이 있어서 바깥 바람을 쐬며 누워있기에 좋았다. 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룸 리뷰 파트에서 더 자세히 소개하겠지만, 정말 넓고 큰 독채 빌라와 무료 요가 세션이 들어있는 방을 2박에 23만 원의 비용으로 머물 수 있었다. 휴식을 위한 목적으로 Kalapa Resort를 선택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휴식이라는 목적을 달성하기에 너무 좋았던 무료 요가 세션, 그리고 넓은 독채 빌라를 1박에 11만 원 선에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었기에 발리의 첫 숙소로 Kalapa Resort를 선택하게 되었다.

Kalapa Resort로 이동하기


Kalapa Resort는 짱구 지역에 있는 리조트다. 짱구라고 하면 흔히 노을이 멋진 바닷가 근처 지역을 생각할 텐데, Kalapa Resort는 바다에서는 조금 거리가 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는 리조트로 오히려 숲이나 산의 느낌이 드는 곳이었다. Kalapa Resort에서는 짱구 해변의 분위기를 느끼기 어려우며, 번화가에서 떨어져 있는 곳으로 차 편이 없다면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에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Kalapa Resort에서 짱구 해변까지는 오토바이를 타고 10여분 정도 가야하는 거리다. 나와 아내는 발리에 도착하기 몇 일전, 미리 알고 있던 택시 기사에게 연락을 취해 공항에서 우리의 픽업을 요청해 두었다.

발리 응우라라이 공항에서 짱구로 이동

발리 도착 아궁산과 구름 저니텔러스
발리를 날고 있는 비행기. 밑으로 아궁산이 보인다

발리에 도착해서 택시 기사를 만났다. 다행히 제 시간에 만날 수 있었다. 예전엔 내가 발리에 왔을 때 알아뒀던 깨뚯이라는 기사였다. 발리 응우라라이 공항에서 짱구까지는 거리상 그렇게 멀지 않은 거리였지만, 짱구 지역은 교통이 늘 안 좋은 곳이기도 했고 또 퇴근 시간이 겹쳤기에 한 시간 정도 걸려서 짱구 지역으로 올 수 있었다.

지난 번 발리에 여행을 와서 한 달간 발리에 머물면서 음식 배달이나 택시를 부를 때 고젝 혹은 그랩을 이용했다. 내가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발리에서는 그랩보다 고잭의 가격이 저렴한 느낌이 있어서 주로 고젝을 이용해 택시나 오토바이를 부르곤 했었다. 그래서 응우라라이 공항에 도착했을 때, 고젝으로 짱구 호텔까지의 택시비를 미리 찾아봤다. 혹시나 지난 몇 달 사이에 물가가 바뀐 부분이 있는지 확인하고, 또 대략적인 이동 비용이 얼마인지 확인하기 위해서 였다.

고젝으로 일반 작은 승합차 크기의 택시를 검색해 보니 17만에서 20만 루피아 사이의 비용이 든다고 확인을 할 수 있었다. 나도 대충 이 정도 금액에서 깨뚯이 미리 기다린 시간도 있으니 대략 고젝의 금액에 5만 루피아 정도를 추가로 주면 되겠구나 생각을 하고 깨뚯의 차를 타고 리조트로 이동했다.

새로운 기사를 찾아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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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apa Resort에서 바라본 하늘

깨뚯의 차를 타고 짱구에 도착해서 차에서 짐을 모두 내렸다. 아내가 체크인을 하러 가고, 내가 깨뚯의 택시비 계산을 하고자 깨뚯과 이야기를 시작했다. 택시비 계산을 위해 금액을 물어보자 깨뚯이 그냥 내가 원하는 만큼 돈을 주면 된다고 했다. 지난번 발리에 왔을 때도 이런 식으로 원하는 만큼 주라고 해서 적당한 금액을 줬었는데, 사실 일반적인 금액보다 비용을 더 챙겨줬었다. 아마 그걸 기억하고 또 원하는 만큼 달라고 이야기를 한 것 같았다.

지난 번과 다르게 이번에는 발리에 오래 머무를 계획이라서 만약 깨뚯의 차를 계속 이용할 계획이라면 금액에 대한 기준을 확실히 잡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깨뚯에게 정확하게 얼마를 원하는지 이야기하라고 했다. 계속 내가 원하는 금액을 주면 된다고 그래서 내가 그럼 15만 루피아 면 괜찮냐고 묻자 표정이 바로 안 좋아졌다. 그렇게 정확한 비용을 알려달라고 하자 한동안 금액 이야기를 안 하던 깨뚯은 기름도 넣었고, 차도 막히고 했으니 35만 루피아(약 29,000원 정도)를 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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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택시비의 거의 2배를 불렀다. 그 모습이 참 안타까웠다. 지난 번 발리에 왔을 때 알게 된 영어를 잘하는 현지인이 발리 사람들은 관광객이 왔다가 돌아가는 것을 알기 때문에 돈을 받을 때 다음을 생각하지 않고 당장 많이 받는 것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라고 이야기를 했었는데, 갑자기 왜 그 이야기가 떠올랐는지 모르겠지만 깨뚯도 그렇게 행동하는 것처럼 느껴졌다.

나는 다시 한 번 물었다. 35만 루피아가 맞는지. 깨뚯은 맞다고 했다. 나는 그에게 35만 루피아를 주고 다음에 차가 필요할 때 연락을 하겠다는 말을 하고 돌려보냈다. 깨뚯도 내가 그렇게 말하자 그 말의 의미를 눈치 챈 듯 싶었으나, 별 말 없이 리조트를 떠났다.

발리에 도착하기 전, 이번에 아내와 함께 발리로 여행을 길게 가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깨뚯에게 문자로 보낸 적이 있다. 그러면서 발리에 머무는 동안 차가 자주 필요할 텐데 운전을 해줄 수 있는지 물었었다. 당연히 계속 차가 필요한 내가 다음에 차가 필요하면 부르겠다고 이야기 한 것을 들었으니, 그 친구도 조금은 이상한 분위기를 느꼈을 것이다. 어쨌건 발리 응우라라이 공항에서 깨뚯의 차로 Kalapa Resort로 이동했다. 그리고 이 후 대부분 이동은 고젝을 이용했다.

우리가 머물렀던 프리미엄 빌라 ‘V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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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머무른 Vana 빌라

Kalapa Resort에서 우리가 머물렀던 빌라의 이름은 Vana다. 아내와 나는 지난 한 달간의 여행으로 엄청나게 많은 짐이 있었다. 대형 캐리어가 3개 작은 캐리어가 2개 백팩이 하나였다. 체크인을 하면서 만난 친절한 카운터 직원이 리조트 직원들을 불러 우리의 짐을 방까지 옮겨주었다.

발리 여행을 하면서 정말 좋았던 점 중 하나는 리조트나 호텔 직원들은 대부분 친절하고 착하는 점이다. 특히 리조트나 호텔 같은 곳에서 체크인 할 때, 그리고 체크 아웃 할 때 요청을 하면 거의 대부분 직원들이 와서 짐을 옮겨준다. 사실 짐을 옮겨주는 도움을 받을 수 밖에 없는 게, 많은 리조트들이 자연친화적인 느낌으로 되어 있고, 리조트 안의 인도나 바닥이 포장이 안된 곳들이 많다. 특히 발리에는 빌라 형태의 숙소가 많은데, 규모가 굉장히 리조트 안에서 캐리어를 끌고 배정 된 빌라까지 이동하기가 쉽지 않은 곳들이 많다. 그래서 큰 규모의 빌라는 요청하지 않더라도 의무적으로 직원들이 짐을 방까지 옮겨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들이 많았다.

우리가 머물렀던 빌라 Vana의 외관이다. 위의 건물 한 동이 나와 아내가 쓰게 될 빌라다. Vana는 리조트 입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식사를 하러 리조트 밖으로 나갈 때, 혹은 프런트 근처에 있는 요가 룸에 갈 때 편리했다. 생각보다 리조트가 안쪽으로 깊이 있어서, 만약에 안쪽의 빌라를 선택했더라면 짐을 들고 오고 가기에 힘들었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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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으로 들어가는 문이다. 조금 우려되었던 것이 이 문인데, 생각보다 문이 조금 허술한 느낌이 있다. 누군가 발로 차면 바로 열릴 것 같은 느낌의 문이었다. 나중에 다른 리조트들을 다녀보니 발리 전통 스타일로 생긴 빌라들은 대게 문들의 보안이 조금 부족한 느낌이 드는 곳이 많았다. 뭔가 불안하게 약하게 생긴 문이었지만 우리가 머무는 동안 별다른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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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앞으로는 언제든 물을 마실 수 있게 정수기가 하나 있었고, 옆으로 우산이 준비되어 있다. 우기의 발리는 정말 언제 비가 와도 아무렇지 않은 곳이기에 대부분 리조트에는 우산이 꼭 준비되어 있었다. 발리의 우기와 건기에 대한 글을 쓴 적이 있는데, 궁금하다면 아래 글을 참고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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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과 정수기가 있는 반대편에는 이렇게 그물 침대와 테이블이 있다. 아내는 저 그물 침대에서 꽤 많은 시간을 보냈다. 간식도 먹고, 책도 읽으며 자연 속에서 편안한 시간을 보냈다.

Kalapa Resort 빌라 Vana 룸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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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의 내부 모습이다. 발리 전통 볏짚으로 된 지붕과 나무 골격이 집 안에서 모두 보인다. 바닥도 나무로 되어있어서 걸을 때, 어떤 나무 판자를 밟으면 지그덕 나무 소리가 나는 것이 기분이 좋았다. 아무래도 발리 자체가 동남아의 습한 기운이 있는 것이 당연했지만, 방 안은 그래도 바깥보다는 덜 습한 느낌이었다. 에어컨을 켜니 방이 시원해 지면서 습한 느낌이 많이 느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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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는 킹 사이즈 침대에 벌레 방지 레이스가 달려있다. 발리의 많은 리조트들이 숲이나 강 등 자연의 느낌을 많이 살린 장소들이 많다. 그런 곳들은 역시나 벌레들 또한 없을 수가 없다. 우리가 방문했던 많은 숙박 시설 중, 현대식으로 된 건물의 숙박 시설 말고는 거의 대부분 숙소에는 침대에 이런 레이스가 달려있는 곳들이 많았다. 자기 전에 가능하면 꼭 저 레이스로 침대를 잘 가리고 자는 것을 추천한다. 생각보다 눈에 잘 띄지 않는 모기를 비롯한 작은 날벌레나 개미 등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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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바도 있었지만 따로 먹지는 않았다. 그래도 가격대가 그렇게 나쁘지 않아서 괜찮았다. 물론 현지 슈퍼에서 사는 것 보다는 가격대가 비싸지만, 리조트 미니바 스낵과 음료 가격치고 아주 부담스러운 금액 대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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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가 없는 반대 편으로는 아주 넓고 긴 나무 소파와 티 테이블 그리고 나무 의자가 2개 있다. 이 공간도 정말 여러모로 잘 썼다. 잠깐 밖에 나갔다 와서 좀 더울 때, 침대에 바로 눕기는 찝찝해서 이 나무 소파에 누워있던 적이 몇 번 있었다. 소파 매트리스가 푹신해서 누워있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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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티 테이블에는 미니바 스낵과 함께 과일이 있다. 발리의 많은 리조트에서는 체크인을 하면 웰컴 푸르트를 준다. 이 곳도 조금 부족해 보이긴 하지만 귤과 함께 저 뱀 가죽 같은 껍질을 가진 과일을 줬다. 발리에서 자주 본 과일인데 이름을 까먹었다.

티비도 있는데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티비 밑으로 캐리어를 놓고, 짐을 꺼내 썼다. 캐리어에서 꺼낸 짐은 침대 근처 있는 옷장에 넣고, 또 바구니가 있어서 바구니에 담아 두고 썼다. 세면도구, 옷 등 2박 동안 사용할 간단한 짐들을 꺼내두고 쓰니 편리했다.

야외 화장실이다. 어메니티들도 다 준비되어 있다. 천장이 있는 구역으로 세면대와 거울, 그리고 변기가 있고, 하늘이 뚫린 노천 구역으로 샤워헤드와 욕조가 있다. 화장실 분위기가 참 친 자연적인 분위기다.

노천이고 누군가 볼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우리 빌라 주변으로는 다른 건물이 없고, 사람들이 다닐 길이 없어서 크게 불안하지는 않았다. 한 쪽 벽으로 녹색의 식물들이 벽을 타고 자라는데, 바로 옆으로 샤워 헤드가 있어서 하늘을 보면서 샤워를 할 수 있다. 이국적이고 독특했다.

Kalapa Resort 시설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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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apa Resort는 조경이 정말 멋지다. 이 리조트 안이 마치 하나의 정원이자 숲 같은 느낌이 든다. 멋진 조경 사이 사이로 빌라들을 비롯한 수영장, 식당, 스파 등의 시설이 있는데, 리조트의 조경과 건물들이 너무 잘 어우러져 마치 하나의 유기체 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다.

Kalapa Resort에는 2개의 풀이 있는데, 위의 사진은 우리 빌라 바로 앞에 있던 풀이다. 이 풀은 우리 빌라에서 가깝고, 다른 빌라들에선 거리가 있어서 3박을 머무는 동안 나와 아내만 사용했다. 풀이 그렇게 넓지는 않은데, 깊이가 급격하게 깊어지는 풀이라 아이들이 놀기엔 좀 위험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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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으로 보이는 건물에 프런트와 요가룸이 있다

풀 위로 보이는 저 건물에 요가 룸이 있고, 프런트 카운터가 있다. Vana 빌라에서 요가를 가기에 위치가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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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apa Resort 전경

리조트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나무들 사이로 빌라들과 함께 리조트 시설들이 보이는데 건물과 나무의 모습이 너무 자연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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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와 빌라

작은 길을 따라가다 보면 스파 건물과 식당 건물도 보인다. 위에서 말했던 리조트 길이 포장이 안된 곳들이 많아 캐리어를 옮기기 어려울 수 있다고 했는데, 위의 사진을 보면, 돌로 길이 만들어져 있어서 캐리어를 끌기 어려워 보인다. 발리 리조트는 위와 같이 길이 울퉁불퉁한 곳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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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갈로 숙소

가다 보면 다른 빌라들도 보인다. 여기는 방갈로 건물로 3개의 룸이 붙어있는 곳이다. 각 방갈로 마다 다른 투숙객들이 머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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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식사를 한 번 해볼걸 그랬다

식당도 있는데, 나와 아내는 조식을 신청하지 않기도 했고, 밖으로 나가 모든 식사를 했기에 2박 3일 동안 한 번도 Kalapa Resort의 식당을 이용하진 않았다. 나중에 생각해 보니 한 번쯤 이 곳에서 식사를 해봤어도 좋을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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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속에 숨은 듯한 풀장

또 다른 풀이다. 리조트의 가장 안쪽으로 들어가면 나무에 둘러싸여 마치 숲 안에 있는 연못 같은 느낌이 드는 풀이 있다. 나와 아내는 우리 빌라 앞에 있는 풀보다 여기 풀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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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 들어온 리조트

풀에서 다시 돌아서 우리 빌라로 돌아가는 길이다. 마치 숲 속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리조트다. 저녁이 되면서 하늘이 어두워지자 리조트 곳곳의 작은 조명들이 켜졌는데, 마치 큰 반딧불이 같다. 나무와 건물 곳곳에서 노란 불빛이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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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a 빌라

돌아오는 길에 본 우리가 머문 Vana 빌라다. 글을 쓰는 지금도 생각하면 판타지 속에 있는 공간에 머물다 온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보이는 것처럼 동화 같은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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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 시설

마지막으로 요가 수업 공간의 사진이다. 나는 사실 가보지 않았는데, 아내에게 수업 끝나고 사진 한 장을 찍어와 달라는 부탁을 했다. 요가 공간이 아주 멋지지는 않지만 그래도 요가로 심신을 달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것 자체가 좋은 듯 하다.

Kalapa Resort 요약

발리 짱구 Kalapa Resort 저니텔러스
풀에 가던 길에 찍은 사진

이름: Kalapa Resort
위치: 짱구
주소: Jalan Raya Uma Buluh No.14 Canggu Tibubeneng, Tibubeneng, Kec. Kuta Utara, Kabupaten Badung, Bali 80361
숙박 비용: 2박 231,000원
빌라 이름: Vana
시설: 레스토랑, 스파, 요가 룸, 풀 2개
기타: 호텔에서 스쿠터 렌털 가능. 1일 당 70,000루피아 정도. 기종에 따라 금액 다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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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에서 쉬면서 아내가 그린 그림

생각보다 글이 많이 길어졌다. 55박의 발리 여행 중 가장 첫 번째 2박을 머물렀던 Kalapa Resort다. Kalapa Resort는 꽤 좋은 가격으로 독채 빌라를 경험할 수 있고, 멋진 조경과 숲 속에 온 듯한 풀장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또한 요가까지 무료로 즐길 수 있으니, 바다만 즐기기 위한 짱구를 찾는 것이 아니라면 조용하고 차분하게 마음의 여유를 찾아갈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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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발리 짱구 Kalapa Resort

4/5

짱구의 조용하고 차분한 지역에 위치한 리조트로 친자연적인 조경과 빌라가 잘 어울리는 리조트다. 무료로 제공하는 요가 세션이 있으며, 투숙객은 무료로 요가 세션을 이용할 수 있다. 식당, 스파 그리고 2개의 풀이 있다. 마음의 여유를 찾기 좋은 곳이다

  • Rated 5 out of 5
    5
  • Rated 4 out of 5
    4
  • Rated 5 out of 5
    5
  • Rated 3 out of 5
    3
  • Rated 2 out of 5
    2
  • Rated 5 out of 5
    5

좋은 점

  • 숲 속 느낌의 리조트
  •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
  • 잘 가꿔진 조경과 시설

아쉬운 점

  • 짱구지만 바다 근처가 아님
  • 교통편 찾기가 어려움
  • 리조트 주변 식당이 많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