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스미냑 스미냑 스퀘어 저니텔러스
발리스미냑인도네시아 국기인도네시아

발리 스미냑 쇼핑 볼거리 스미냑 스퀘어, 스미냑 빌리지

발리 스미냑의 쇼핑센터인 스미냑 스퀘어와 스미냑 빌리지에 다녀왔다. 스미냑 스퀘어와 스미냑 빌리지는 서로 양 옆으로 위치한 쇼핑몰로, 스미냑 번화가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다. 나와 아내는 아침으로 스미냑의 유명한 브런치 식당인 Revolver에서 식사를 마치고 산책 겸 구경 겸 스미냑 빌리지와 스미냑 스퀘어를 보고 호텔로 돌아오기로 했다.

아침 식사를 마치고 스미냑 스퀘어와 스미냑 빌리지를 갈 때 까지만 해도 이 두 장소에 대한 큰 기대는 없었는데, 나름 볼거리가 있었기에 이 두 장소에 방문했던 후기와 볼거리에 대한 정보를 간략히 작성해 보려고 한다.

스미냑 스퀘어

스미냑 스퀘어와 스미냑 빌리지는 양 옆으로 위치하고 있다. 우선 우리가 먼저 방문했던 스미냑 스퀘어에 대해 써보고자 한다. 스미냑 스퀘어는 개방형 쇼핑몰이다. 무슨 의미냐면, 한쪽으로 샵들이 있고, 야외로 된 쇼핑몰 길을 걸으면서 원하는 샵에 들어가 구경을 하는 형태다. 그리고 야외에도 스트릿 매장 스타일로 옷과 소품을 파는 샵들이 있다.

발리 스미냑 스미냑 스퀘어 저니텔러스
스미냑 스퀘어의 모습

스미냑 스퀘어는 1층과 2층으로 나눠져 있는데, 1층에 주로 샵들이 있고, 2층에는 식당들이 있다. 우리가 방문한 점심 시간이 한 참 남았던 아침 시간에는 식당가는 아직 영업을 시작하지 않은 것처럼 보였다.

발리 스미냑 스미냑 스퀘어 저니텔러스
수영복 퀄리티가 좋은 빌라봉, 가격대는 있는 편

스미냑 스퀘어에는 빌라봉(Biilabong) 매장이 있다. 빌라봉이란 브랜드는 발리에서 알게 된 브랜드인데 서퍼를 수영복을 파는 곳이다. 서핑을 하지 않더라도 남자용 수영복 바지는 가볍고 물이 잘 빠져서 그냥 물놀이 용으로 사도 좋다. 나도 개인적으로 발리에 갔을 때 빌라봉 수영복 바지를 3개 정도 샀는데, 이 후 어디서든 물놀이 할 때 입으면 물도 잘빠지고 금방 말라서 유용하게 쓰고 있다.

발리 스미냑 스미냑 스퀘어 저니텔러스
발리에서 생각보다 보기 어려운 I Love Bali 사인

스미냑 스퀘어에 가면 꼭 해야 할 한 가지로는 바로 I Love Bali 사인이 있는 곳에서 사진을 찍는 것이다. 발리 이곳저곳을 많이 돌아다니면서 본 결과 스미냑 스퀘어의 I Love Bali 사인이 다른 어디서 본 것 보다 사진 찍기도 좋고 컸던 것 같다. 아니면 내가 아마 I Love Bali 사인이 잘 되어있는 곳을 가보지 못했을 수도 있다.

발리 스미냑 스미냑 스퀘어 저니텔러스
스미냑 스퀘어 1층 스트릿 마켓

1층 야외 매장에는 발리에서 입기 좋은 나풀거리는 드레스나 짝퉁 티셔츠 등을 판매하고 있는데, 가격이 저렴한 듯 저렴하지 않은 듯 애매하다. 아내는 스미냑 스퀘어에서 막 입기 좋은 싼 발리용 드레스를 하나 샀는데 깎고 깎아서 100k 정도의 금액에 드레스 하나를 구매했다. 9,000원에 한 벌인 셈인데 이 당시에는 저렴한 건지 비싼 건지 감이 오지 않았다. 나중에 발견한 바로는 나쁘지 않은 금액임을 알 수 있었다.

2층에 식당가에도 올라가보면 좋은 점이 식당을 이용하지 않아도 사람들이 지나다닐 수 있는 복도가 한 쪽으로 뚫려있어서 바깥으로 스미냑 스퀘어의 모습이나 가까운 스미냑의 거리 모습도 볼 수 있다. 자리만 잘 찾으면 사진을 찍기에도 좋다. 간단하게 아내의 저렴한 드레스를 한 벌 사고, 바로 옆에 위치한 스미냑 빌리지로 향했다.

스미냑 빌리지

발리 스미냑 스미냑 빌리지 저니텔러스
스미냑 빌리지 입구

스미냑 스퀘어 보다는 조금 더 고급스러운 느낌의 쇼핑몰이다. 큰 실내 건물 안에 샵들이 있어서 전체적으로 냉방이 되는 공간이다. 주요 숍으로는 H&M이 크게 있으며, 1층과 3층에는 적당한 가격의 제품을 판매한다. 제품의 종류는 다양한데, 인센스, 가죽 제품, 슬리퍼, 액세서리, 옷 등 다양한 물건을 판매한다. 개인적으로 느껴지기에 스미냑 스퀘어보다는 조금 더 퀄리티가 있는 제품들을 판매하는 느낌이었다. (스미냑 빌리지 웹사이트)

나도 스미냑 빌리지에서 가벼운 동남아 스타일 남방을 2장 구매했는데, 여기서 구매한 남방을 발리 여행이 끝날 때까지 열심히 입고 다녔다. 본전은 뽑은 셈이다. 남방을 사면서 보니 같은 디자인으로 큰 성인 남성 사이즈로 된 남방과 아기 사이즈의 남방을 같이 팔고 있었는데, 아내 말로는 대디 베이비 매칭이라고 하는 아빠와 아이의 커플룩 남방도 팔고 있었다. 아이가 있었다면 하나 사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너무 귀여웠다.

발리 스미냑 스미냑 빌리지 저니텔러스
스미냑 빌리지 3층 작은 샵들

3층으로 올라가면 스미냑 스퀘어의 1층 야외에 있었던 스트릿 샵같은 분위기로 옷과 액세서리를 팔고 있는 작은 소형 샵들을 볼 수 있다. 구역을 나눠서 작은 공간 마다 단독 샵이 있었는데, 이른 아침 시간이라 그런지 손님은 많지 않고, 작은 샵안에 물건을 파는 사람들만 하나 둘 앉아있어서 지나가면서 뭔가 어색했다.

스미냑 빌리지에서 볼거리로는 가장 꼭대기 층 옥상이 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가장 꼭대기로 올라가면 야외 옥상으로 나갈 수 있는데, 옥상에 딱히 볼거리가 있는 것은 아니고, 옥상에서 스미냑 주변 모습을 볼 수 있다. 날이 덥고 옥상이라 햇빛이 따가웠지만 그래도 잠깐 올라가볼만 하다. 참고할 점으로는 건물이 그렇게 높지 않아서 옥상에서도 아주 멀리까지 뷰가 나오진 않는다.

스미냑 쇼핑 팁(발리 쇼핑 팁)

발리 스미냑 스미냑 빌리지 저니텔러스
스미냑 스퀘어 앞 삼거리

스미냑 스퀘어와 스미냑 빌리지를 보고 나왔다. 다시 우리가 머물던 IZE Seminyak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다양한 샵을 볼 수 있었다. 주로 여성 옷이나 액세서리를 파는 곳들이 대부분이었는데, 각 샵들이 각자의 분위기와 컨셉으로 독특한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어서 흥미로웠다.

발리 스미냑 스미냑 빌리지 저니텔러스
비싼 느낌의 샵

거의 모든 샵들이 영어로 된 유럽의 샵들을 모방한 느낌의 분위기였고, 안에 옷과 제품들을 디스플레이 해 둔 모습도 그래 보였다. 스미냑과 짱구는 쇼핑으로 유명한 지역이다. 그리고 두 지역이 백인들이 발리에서 가장 선호하는 거주 지역이기도 하다.

생각보다 비싼 쇼핑 물가

발리 스미냑 스미냑 빌리지 저니텔러스
스미냑 스퀘어 앞 거리

발리는 호주와 가까워서 호주의 어린 친구들이 방학 시즌이나 휴가 때 굉장히 많이 방문하는 곳이다. 호주에 비해서 물가도 저렴하고 또 호주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동남아시아의 여행지기에 호주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또한 어린 친구들 뿐만 아니라 나이가 아주 많은 호주 사람들도 발리에 많이 온다.

발리 스미냑 스미냑 빌리지 저니텔러스
스미냑 거리

발리 짱구 지역은 특히 은퇴한 나이가 많은 호주 사람들이 가장 많이 머무는 지역으로도 유명한데, 발리 여행을 하다 보면 나이가 지긋한 나이 많은 백인들이 양 팔에 가득 문신을 하고, 나시만 입고 오토바이를 타고 단체로 로드 트립을 하는 경우를 볼 수 있는데, 이 사람들이 바로 호주에서 은퇴를 하고 발리에 정착한 사람들이다.

발리 스미냑 스미냑 빌리지 저니텔러스
스미냑의 샵

그래서 결론은 짱구나 스미냑은 음식이나 쇼핑의 수준이 다른 지역에 비해 높으면서 동시에 물가가 발리의 타 지역에 비해 훨씬 비싸기도 하다. 흔히 길거리에서 파는 드레스나 액세서리들은 비싸도 100~200k 사이에 구매가 가능한 물건들이지만 위와 같은 단독 브랜드 샵들의 경우 한국보다 훨씬 비싼 가격으로 제품을 파는 곳들이 많다.

아내와 한 번 수영복을 보기 위해 아내가 찾은 수영복 샵에 갔다. 생각보다 수영복이 아주 비쌌다. 그리고 사이즈 또한 거의 대부분 호주나 유럽 사람들 사이즈로 판매해서 아시아 사람에게 잘 어울리는 사이즈를 찾기가 어려웠다.

비싼 건 길게 쓸 수 있는지 고민하고 사기

발리 스미냑 스미냑 빌리지 저니텔러스
스미냑의 샵

발리를 여행하면서 뭔가 이쁘고 귀여워서 사게 되는 물건들이 생길 텐데, 발리에서만 쓰고 말지, 아니면 한국에서도 계속 사용할 것이지 고민해 보고 구매하는 게 좋다. 나도 위에서 이야기한 스미냑 빌리지에서 산 두 장의 아열대 느낌의 남방 2장은 발리에서 정말 매일 입었었지만, 한국에 와서는 여름 휴가에서도, 바닷가에서도 어울리지가 않아서 입지 않았었다.

옷 같은 경우 발리에서는 어울리지만 한국에서는 잘 어울리지 않는 것들이 많다. 그러니 꼭 비싼 옷을 살 때는 한 번 더 고민해 보고 사는 것을 추천한다. 저렴한 발리용 옷을 사는 건 맘대로 사면 된다.

마치며

발리 스미냑 스미냑 빌리지 저니텔러스

스미냑은 구경거리가 많다. 꼭 무엇을 사지 않더라도 스미냑 거리를 따라 걸으면서 샵을 하나씩 들어가 보고 구경만 하고 나와도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르게 지나간다. 이 날, 스미냑 스퀘어와 스미냑 빌리지 구경을 마치고, 나는 호텔로 돌아와 쉬었고, 아내는 조금 더 주변 샵을 구경하고 호텔로 돌아왔다.

아내가 말하길 구경할 거리는 많고 예쁜 것도 많지만 동남아의 물가에 맞는 금액대가 아닌 듯하여 의구심이 들어 함부로 사기엔 망설여 진다고 했다. 내가 보기에도 다른 곳에서 못 들어본 발리에서 만들어진 이름 없는 브랜드가 스미냑에 샵을 내고 외국인들만을 대상으로 물건을 아주 비싸게 파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이런 점들을 잘 참고해서 스미냑의 쇼핑을 즐겨보길 바란다.

2000x600 발리 글 더보기 배너

✅확인해 주세요
** 본 블로그 내 사진 및 영상에 대한 무단 이용 및 복제를 금지합니다.
** 본 블로그의 사진 및 영상을 무단 이용한 저작권에 위배되는 2차 편집을 금지합니다.
** 본 블로그의 사진 및 영상을 홍보, 상업적인 용도, 및 기타 어떠한 용도로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 위의 사항에 대한 위반 상황 발견 시, 경고 없이 법적 조치를 받을 수 있습니다.
** 미디어용 고화질 이미지 자료가 별도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미지 및 영상 사용에 대한 문의는 댓글 혹은 이메일(journeytellers@gmail.com)로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