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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국기싱가포르

싱가포르 쥬얼 창이 100% 즐기는 방법, 낮부터 밤 레이저 쇼까지 

싱가포르 여행을 하게 되면서 싱가포르에서 가장 먼저 들르게 되는 곳은 다름이 아닌 싱가포르의 쥬얼 창이 공항이다. 싱가포르 창이 공항은 싱가포르 시내에서 20km 정도 떨어져 있으며, 무엇보다 조경과 인테리어가 유명한 싱가포르에서 가장 먼저 싱가포르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싱가포르의 창이 공항은 단순히 아시아의 이동 허브로만 유명한 것이 아닌 정말 볼거리가 다채롭고, 시설이 깨끗하고 편리하기에 유명하기도 하다. 오늘의 블로그 포스트는 나와 아내가 싱가포르 공항에 있는 쥬얼 창이를 즐겼던 경험에 대해서 작성해보고자 한다. 

본격적으로 블로그를 시작하기 전, 미리 참고해두면 좋을 점이 있다. 나와 아내는 운이 좋게 쥬얼 창이의 저녁 레이저 쇼를 볼 수 있는 시간쯤 싱가포르에 입국했다. 그래서 첫날 저녁 레이저 쇼를 관람했고, 마지막 떠나는 날에 낮 시간의 쥬얼 창이를 관람했다. 그럼 간단하게 쥬얼 창이 소개와 함께 블로그를 시작해보도록 하겠다.

쥬얼 창이 소개

쥬얼 창이 폭포 전경

싱가포르 창이 공항이 증축되면서 쥬얼 창이 공항으로 탈바꿈했으며, 창이 공항의 1 터미널의 바로 건너편 건물이다. 10층 높이의 건물로, 층층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랜드들이 입점해 있어 쇼핑하기에 좋으며, 또한 세계 각국의 다양한 식당도 입점해 있어서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도 있다. 

각 터미널에서 쥬얼 창이 가는 방법

주얼 창이 터미널 지도

1 터미널은 바로 건너편에 있는 건물이어서 도보로 가깝고 쉽게 찾아갈 수 있다. 다른 터미널에서 쥬얼 창이로 향하는 것 또한 어렵지 않다. 2, 3 터미널은 보행자 전용로를 이용해 1 터미널로 갈 수 있다. 혹은 1,2,3 터미널이 연결된 스카이 트레인을 이용해도 좋다. 대한항공이 도착하는 4 터미널에서는 공항 내 무료 셔틀을 이용해 1터미널로 10분 안으로 도착할 수 있다. 

나와 아내도 처음 싱가포르에 도착한 저녁 시간이 쥬얼 창이에서 곧 레이저 쇼를 시작할 시간이어서 4 터미널에서 공항 내 셔틀을 타고 1 터미널로 이동했다. 

쥬얼 창이의 랜드 마크, 레인 보텍스(Rain Vortex)

밤에 만난 쥬얼 창이의 레인 보텍스

쥬얼 창이 안에서의 랜드 마크는 당연히 레인 보텍스(Rain Vortex)일 것이다. 흔히 쥬얼 창이의 폭포라고 부르는 것 같다. 쥬얼 창이 정문 입구로 들어가서 앞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조금씩 시원하게 바뀌어 가는 공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도심에서, 그 것도 실내에서는 익숙하지 않은 폭포수가 떨어지는 소리가 귓가에 들리기 시작할 때 쯤이면 정면으로 아주 높은 천장에서 엄청난 양의 물이 폭포처럼 떨어지고 있는 레인 보텍스를 마주하게 된다. 

위에서 설명한 공기의 변화, 폭포수 소리, 사람들의 웅성거림이 나와 아내가 쥬얼 창이에 들어서서 레인 보텍스를 찾게 된 방법이다. 한국에서 6시간을 넘게 비행했다. 그리고 앞으로 80일간의 동남아 여행으로 인해 준비한 4개나 되는 큰 짐을 짊어지고 4 터미널에서 1터미널까지 셔틀을 타고 가는 길 또한 꽤나 피곤했다. 하지만 그 모든 피곤함과 힘듦을 뒤로하고 레인 보텍스를 보는 순간 피곤한 한숨보다 감탄이 먼저 새어 나왔다. 싱가포르의 첫 관광지라는 생각에 오히려 기분이 더 격양된 것 같았다.

우리는 싱가포르에 도착해서 시간이 괜찮으면 저녁 레이저 쇼를 보러 가기로 했었는데, 다행히 9시 30분 시간이 맞아서 짐을 찾고 충분한 시간을 두고 도착해 30분 정도 주변의 사진을 찍으면서 레이저 쇼를 기다렸다. 

쥬얼 창이 레이저 쇼 스케줄(레인 보텍스 라이트& 사운드 쇼 스케줄)

쥬얼 창이 야간 폭포 레이저 쇼

쥬얼 창이에서는 저녁 일정 시간마다 레이저 쇼를 하는데, 이를 라이트 앤 사운드 쇼라고 부른다. 쇼의 시간은 정기적으로 변동이 있는 듯하다. 현재 기준으로 11월 11일부터 2023년 1월 2일까지는 매일 7.30pm, 8.30pm, 9.30pm and 10.30pm에 레이저 쇼가 있다고 한다. 다만 이 기간 후에는 변동될 가능성이 있기에 가장 좋은 확인 방법은 아래 링크를 통해 공식 쥬얼 창이 공식 홈페이지에서 시간을 확인하는 것이다. 

위의 레인 보텍스 라이트 앤 사운드 쇼 일정과 별개로 쥬얼 창이의 운영 시간은 아래와 같다.

일요일에서 목요일: 10:00 AM – 10:00 PM
금요일에서 토요일, 그리고 공휴일 전날과 공휴일: 10:00 AM – 11:00 PM

야간 쥬얼 창이 폭포 레이저 쇼 볼거리

천장에서 떨어지는 폭포수

쥬얼 창이의 레이저 쇼는 쇼 자체도 굉장히 볼만하지만, 쇼가 시작될 즈음 주변의 불이 전부 꺼지면서 레인 보텍스를 중심으로 7층이나 되는 정원 형태의 테라스도 아주 멋있다. 우리는 처음 싱가포르에 도착했고, 짐도 너무 많아서 위 층으로 올라가서 레이저 쇼를 관람할 생각을 하지 못했지만, 만약 충분히 시간이 있고, 짐도 많지 않다면 가장 위층에서 아래쪽으로 레이저 쇼를 보는 것 또한 재미있을 듯했다.

돈을 뽑았던 ATM

레이저 쇼를 즐긴 나와 아내는 쥬얼 창이를 간 김에 atm에서 현금을 좀 찾아서 공항 택시를 타고 싱가포르의 시내로 향했고, 이후 싱가포르를 떠나는 날의 낮 시간대에 쥬얼 창이를 다시 한번 찾아오게 된다.

낮의 쥬얼 창이

낮에 방문한 쥬얼 창이

5일간의 싱가포르 여행을 마치고, 다시 쥬얼 창이를 찾았다. 우리는 저녁 6시 50분 비행기로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로 넘어가는 일정이었고, 마지막 날은 쥬얼 창이에서 충분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조금 일찍 3시 정도에 창이 공항에 도착했다. 다행히 일찍 짐 체크인이 가능해서 1 터미널에서 짐 체크인을 마치고 바로 건너편의 쥬얼 창이로 향했다. 

내려오면서 보이는 중간 층의 테라스

쥬얼 창이는 가장 꼭대기 층이 7층이었던 것 같다. 그리고 지하로도 몇 층이 더 있다. 이전 블로그인 쥬얼 창이에서 수수료 없이 atm 현금 인출하는 방법 편에서 지하를 잠깐 내려간 적이 있었다. 층 수를 부르는 방식도 지하 1층, 2층이 아닌 특이한 숫자였던것으로 기억한다. 꽤나 헷갈렸던 것 같다. 대충 세어보면 지하에서 지상층까지 약 10층 정도 되었던 것 같다.

쥬얼 창이 관람 방법

나와 아내는 우선 가장 위층으로 올라갔다. 쥬얼 창이는 건물 가운데 위치한 레인 보텍스를 따라서 원 형으로 쭉 돌아가면서 구경을 할 수 있는데, 위 층에는 주로 식당들이 많이있고, 아래로 내려올 수록 쇼핑을 할 수 있는 샵들이 있다. 우리는 꼭대기에서 한쪽으로 쭉 가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한 층 내려오고, 또 한 쪽으로 쭉 돌아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오고 하는 방법으로 구경을 했다. 

꼭대기 층에서 찍은 사진

그리고 꼭대기 층에는 쥬얼 창이에서 할 수 있는 어트랙션 공간이 있었는데, 꼭대기 층보다 더 위에서 브릿지를 통해 레인 보텍스를 구경하거나, 혹은 다른 작은 어트랙션 공간에서 액티비티를 할 수 있는 장소가 있었다. 밖에서도 살짝 안쪽이 보이기는 했는데, 아이들이 아주 좋아하는 어트랙션들이었다. 클룩에서 미리 구매하면 저렴하기에 관심이 있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도 좋다. 

Klook.com

내려오면서 레인 보텍스가 보이는 조경이 된 테라스 쪽으로 가게 되면 정원식으로 된 테라스를 따라서 아래층으로 내려갈 수 있는 길도 있다. 다만 그렇게 되면 레인 보텍스만 보면서 아래층으로 내려가게 되어 쇼핑몰이나 식당을 볼 수가 없게 된다. 

우리는 조경이 되어있는 테라스에서 꽤 많은 사진을 찍었다. 레인 보텍스가 보이는 뷰에서 사진을 찍으면 정말 멋진 사진이 나온다. 아내의 멋진 사진을 꽤나 많이 찍어줬던 것 같다. 

쥬얼 창이에서 추천하지 않는 식당 ‘Kei Kaisendon

식당가에는 팀호완, 점보 시푸드 등 유명한 식당들도 많다. 나와 아내는 간단하게 쥬얼 창이에서 식사를 했는데, 마지막 식사는 각자 먹고 싶은 것을 먹어보기로 해서 나는 일식을 하는 곳에, 아내는 카야 토스트를 먹으러 갔다.

내가 갔던 일식당은 Kei Kaisendon 이라는 곳이었는데, 최악이었다. 냉동 스시 큐브가 들어간 카이센 동이었는데, 괜히 먹고서 탈이 날까 걱정이 되기도 했다. 카이센 동에 맛살이 들어간 것도 그렇고, 역시나 동남아에서는 가능하면 특히 회나 일식은 먹지 않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싱가포르에서 꽤나 충격적인 마지막 식사였다. 

지하에 있던 % 아라비카 커피. 응 커피

마지막으로 비행기를 타러 가기 전, 지하에 있는 % Arabica coffee에서 커피를 한잔씩 했다. 둘 다 쇼핑은 따로 할 게 없었는데, 식사만 하고 사진을 찍고 산책하기에 쥬얼 창이는 충분히 좋은 곳이었다. 

쥬얼 창이 관람 시간 얼마면 충분한가?

중간 층 데크에서 함께 찍은 사진

쥬얼 창이는 한 곳의 여행지로 보기에도 충분한 곳이었다. 우리도 마지막 날 비행기를 타기 전 3시간이 조금 안 되게 쥬얼 창이에서 시간을 보냈다. 대부분이 사진을 찍는 시간이었고, 일부 식사 시간도 있었다. 그만큼 꼭대기 층에서 아래층으로 내려오면서 정원과 레인 보텍스 쪽에 구경할 거리가 각각 다르고 다채로웠다. 비행기를 타기 위한 준비를 하는 시간을 제외하고 식사까지 한다는 가정하에 2시간 반에서 3시간 정도면 쥬얼 창이 공항을 관람하기 충분하다.  

쥬얼 창이 지도

창이 공항의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인터렉티브 맵이 있다. 지도의 상단에 보이는 터미널 중, Jewel을 선택한 후, 원하는 층을 고르면 그 층의 지도를 확인할 수 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쥬얼 창이 공항의 인터렉티브 지도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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