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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호텔 리뷰 – 싱가포르 서머뷰 호텔 Summer view Hotel 가성비 호텔 추천

싱가포르에서 머문 두 번째 호텔인 서머뷰 호텔(Summer View Hotel)이다. 원래 싱가포르 여행을 3박으로 준비했을 때, 이 호텔이 우리의 첫 번째 싱가포르의 호텔이자 마지막 싱가포르의 호텔이 될 뻔했는데, 5박으로 연장하게 되면서 먼저 Lyf Funan Hotel에 2박을 머물고, 이 호텔이 두 번째 호텔이 되었다. 

싱가포르에서 첫 2박을 머물렀던 lyf funan Hotel이 많은 아쉬움이 남으면서, 싱가포르의 호텔은 다들 이런 식인가 하는 걱정이 찾아올 때쯤 서머뷰 호텔로 숙소를 옮기게 되었다. 걱정 반, 기대 반으로 옮긴 서머뷰 호텔에 대한 리뷰를 시작해보고자 한다. (*Lyf Funan Hotel에 대한 정보는 이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호텔 선택 이유 “관광지와의 거리, 맛집”

싱가포르 서머뷰 호텔

첫 번째이기도 하면서 두 번째 호텔로 서머 뷰 호텔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여행하고자 하는 관광지와의 거리가 두루두루 좋았기 때문이다. 내가 호텔을 선택하는 과정은 지난 블로그에서도 잠깐 언급했지만, 먼저 가야 할 관광지들에 대해 리서치를 하고, 그 관광지들을 기준으로 거리상 가기로 결정한 모든 관광지를 갈 수 있는 곳에 호텔을 잡는 편이다. 

서머뷰 호텔 또한 그랬다. 서머뷰 호텔에 머물면서 오차드 로드(Orchard Rd), 아랍 스트릿(Arab Street), 부기스 스트릿(Bugis Street), 알버트 센터(Albert Center), 마리나 베이 샌즈(Marina Bay Sands), 가든스 바이 더 베이(Gardens by the Bay) 등의 여행지를 들렀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주변 관광지 섹션에서 더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다.

그리고 또 나와 아내가 가보고 싶은 식당들도 근처에 있었다. 나와 아내가 서머 뷰 호텔에 머물면서 갔던 식당들로는 Swee Choon Tim Sum, Wing Seong Fatty’s Restaurant 등이 있다. 이 식당들과 근처에 알버트 센터의 호커 센터는 식사하기 꽤 좋은 장소였다. 

호텔 시설과 룸 퀄리티

방에 들어오면 보이는 장면

조금 어두운 방으로 배정이 되기는 했지만 그래도 첫 번째 호텔보다는 공간이 넓어서 괜찮았다. 물론 호텔 비용도 꽤 일찍 예약했었기에 가격도 더 저렴했다. 우리가 예약한 룸은 Superior Double 룸으로 3박에 379,000원이었고, 1박에 126,000원 선으로 예약했다. 급히 예약했던 첫 번째 호텔보다는 훨씬 가성비가 좋았다. 

좋았던 점

비교적 넓은 책상 – 첫 번째 호텔과 비교가 돼서 그런 건지 책상 공간이 꽤 넓어서 다수의 전자기기를 꺼내 충전하면서 컴퓨터 작업을 할 수 있었다. 외출하고 오면서 사 온 쇼핑백이나, 입고 쓰고 다닌 마스크, 모자 등도 책상 위에 올려놓을 수 있을 정도로 공간이 있어서 편리했다. 

밝은 화장실 – 화장실 조명이 꽤 밝다. 화이트 톤의 타일로 된 화장실로 물도 잘 나오고 수압도 좋았다. 샴푸와 보디워시는 비치가 되어 있는 점도 좋았다. 

상대적으로 충분한 공간 – 지금 생각해보면 넓은 공간이 아니었지만 싱가포르를 전제 조건으로 보았을 때 , 12만원의 금액대로 꽤 충분한 넓이의 방이었음을 알게 되었다. 물론 지금은 포스트 코로나로 금액대가 더 올랐을 것이 확실하지만, 그래도 금액 대비 상대적으로 충분한 공간이었다. 

짐 보관 서비스 – 첫날 체크인할 때도 그렇고, 마지막 날에 체크아웃할 때도 그렇고 짐 보관을 해줘서 좋았다. 체크인 하는 날, 미리 도착해서 짐을 맡겨두고 외부 일정을 나갔다가 저녁쯤 돌아왔는데, 짐에 플라스틱으로 된 체인을 걸어두고, 시큐리티 하시는 분이 관리를 해줘서 좋았다. 물론, 케리어가 내부에 보관되지는 않고, 시큐리티 옆의 복도에 세워져 있기는 했지만, 오히려 사람들이 볼 수 있는 곳에 있어서 아무도 건들지 않는 느낌이었다. 체크아웃하는 날에도 짐을 맡기고 외부 일정을 보고 오후 2시 반쯤 짐을 찾으러 갔는데 잘 보관해줘서 편리했다. 

매일 청소 – 룸 청소를 해주는 것이 당연하게 느껴지지만, 처음 머무른 Lyf Funan Hotel은 청소가 아예 없었기에 이 또한 굉장히 좋았다. 청소를 깨끗하게 잘 해줬다. 

아쉬운 점

화장실에서 조금씩 냄새가 났다

화장실 냄새 – 냄새가 심하지는 않았다. 화장실을 사용하지 않고 두면 약간의 하수구 냄새가 올라오긴 했는데, 화장실 문을 닫으면 전혀 방에서는 느껴지지 않았다. 그렇다고 화장실에 들어가도 그렇게 심한 냄새가 나는 정도는 아니었다. 

옷걸이 수납장 부족 – 가장 불편했던 점인데, 옷걸이 행어는 있으나, 옷을 걸 곳이 벽에 박힌 두 개의 못밖에는 없다. 옷걸이는 몇 개가 있었는데, 걸 곳이 없는 게 아이러니했다. 날이 더워서 옷을 자주 갈아입어야 하는데 입었던 옷을 걸어서 잘 말리기도 어렵고 조금 난감했다. 

벽을 바라보는 구조이면서 간접 조명이라서 더 어둡다

어두운 조명 – 방 배정에 따라 복불복이겠지만, 건물이 가운데 공간이 있고, 네모 형태로 둘러싼 중정형 느낌의 건물이라서 운이 나쁘면 햇빛이 들지 않는 쪽으로 자리가 배정될 수 있다. 우리도 조금 운이 좋은 편은 아니었는지 꽤 어두운 방으로 배정이 되어서 어두운 느낌이 컸다.

룸 내부 시설 확인

헤어드라이어, 손 비누, 샴푸, 보디워시, 냉장고, 세이프티 박스, TV, 책상, 의자, 커피, 티, 커피포트, 컵

가기 쉬운 주변 관광지

마리나 베이 샌즈 야경

서머뷰 호텔에 머물면서 많은 관광지에 다녔다. 첫 번째 호텔인 Lyf Funan Hotel과는 다르게 바로 근처에 파란색 지하철 라인인 Rocher station이 있었기에 호텔에서 마리나 베이 샌즈까지 도어 투 도어 20분 만에 다닐 수도 있었다. 서머뷰 호텔에 머물면서 우리가 다녔던 관광지들은 아래와 같다.

아랍 스트리트의 모스크

아랍 스트릿(Arab Street) – 도보로 이동했다. 거리상으로는 도보로 1km도 되지 않는 거리이기도 했다. 천천히 걸어가면서 구경을 하면서 20분 정도 만에 호텔에서 걸어서 도착했던 것 같다. 중심에 있는 랜드마크인 큰 모스크를 볼 수 있고, 주변으로 길을 따라 위치한 다양한 아랍 음식점들과 상점들을 볼 수 있다.

하지 레인 모습

옆으로는 하지 레인(Haji Lane)이라고 불리는 길은 아랍 느낌이 있기는 하지만 조금 더 힙한 느낌의 스트리트로 다양한 소품과 패션 아이템들을 판매한다. 

오차드 로드(Orchard Road) – 다양한 쇼핑몰들이 몰려있는 쇼핑의 거리다. 백화점별로 명품부터 로컬 브랜드까지 다양한 브랜드들이 입점해 있으며, 싱가포르에서 꼭 한 번씩 경험하는 바차 커피(Bacha Coffee)를 앉아서 가벼운 브런치와 함께 할 수 있는 지점도 있다. 아이언 오차드에는 점보 시푸드 지점도 있기에 칠리크랩을 도전해 볼 수도 있다. 각 쇼핑몰 별로 느낌이 다르기에 하나하나 들러서 구경하고 식사하기에도 좋다. 

알버트 센터의 식당 앞

알버트 센터(Albert Centre) – 현지인이 대부분인 호커 센터다. 그래도 규모가 꽤 큰 편이며, 주변에 있는 시장이랑 연결도 되어 있고, Bugis 역과, Rocher 역의 길목에 있기에 사람들이 종일 많다. 근처에 머물거나 다른 일로 온다면 방문해볼 만 하지만 굳이 알버트 센터를 들리기 위해 올 필요는 없다. 다른 유명한 호커 센터들도 싱가포르 곳곳에 많기 때문이다.

부기스 스트리트의 모습

부기스 스트리트(Bugis Street) – 인천 지하상가나 옛 밀리오레, 두타 같은 느낌으로 한칸 한칸 공간에 다양한 샵들이 몰려있는 쇼핑몰이다. 다른 것보다 가장 인상 깊었던 건, 나와 아내가 여행을 다니면서 본 싱가포르와 관련된 기념품을 판매하는 곳 중에 가장 저렴했던 것 같다. 지나가는 길에 들린다면 저렴하게 기념품을 사기에 좋은 곳이다. 

마리나 베이 샌즈 & 가든스 바이 더 베이 – 거리상으로 볼 때, 주변 관광지라고 하기 어렵겠지만, 마리나 베이 샌즈와 가든스 바이 더 베이 근처까지 지하철을 타고 가면 20분밖에 걸리지 않기에 좋았었다. 첫 번째 호텔이 거리상으로는 위의 두 곳과 더 가까웠지만 오고 가는 교통이 불편해서 다니기가 힘들었는데, 서머뷰로 숙소를 옮기고 나서는 세 번 정도 마리나 베이 샌즈 구경을 갔었다.

마무리

가성비도 좋았고, 무엇보다 주변에 맛집과 관광지들이 꽤 많이 있어서 여행을 다니기 좋았던 호텔이다. 체크인 전으로, 체크 아웃 이후로 짐을 보관해주는 서비스도 정말 좋았다. 지금은 코로나 이후로 싱가포르 전역의 호텔 가격이 많이 올랐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래도 이 호텔은 다른 곳에 비해서는 저렴하지 않을까 싶다. 아랍 스트리트, 오차드 로드, 그리고 마리나 베이 샌즈나 가든스 바이 더 베이까지도 대중교통으로 다닐 수 있는 호텔이기에 가성비 좋은 호텔로는 정말 추천하는 좋은 호텔이다. 

예약 방법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아고다에서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서 싱가포르 서머뷰 호텔의 비용을 알아보고, 예약도 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아고다 호텔 예약이 가장 저렴한 편이기도 하고,  아고다 VIP여서 4%, 5%, 6%, 7% 등의 할인 쿠폰도 자주 나오기 때문에 아고다를 애용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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