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마호로바 송영버스와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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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해도인도네시아 국기일본

호텔 마호로바 송영버스 예약 방법(노보리베츠에서 삿포로로 이동하기)

노보리베츠에서 삿포로로 가는 가장 좋은 방법은 머물렀던 호텔이나 리조트의 송영버스 시스템을 이용하는 것이다. 삿포로에서 노보리베츠의 온천 리조트로 이동할 때도 마찬가지다. 송영버스는 온천 리조트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삿포로나 신 치토세 공항 같은 중심 지역에서 손님을 픽업하거나 드롭할 때 제공하는 이동 수단 서비스다. 자차로 이동한다고 하더라도 고속도로 통행요금이 비싼 편인 일본에서는 기름값과 고속도로 통행료 등을 계산했을 때, 인원수가 많지 않다면 송영버스를 타는 것이 꽤 많이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이다.

기차 또한 마찬가지인데, 노보리베츠에서 삿포로로 가는 지정석 호쿠토 기차의 경우 4,780엔의 금액이 든다. 미리 JR 홋카이도 레일패스를 구매한 관광객이라면 다행이겠지만, 일회성 티켓을 구입하는 관광객이라면 4,700엔이 넘는 금액을 이동 수단 비용으로 사용하는 것이 비싸다고 느껴질 수 있다. 이런 경제적인 부분에서의 절약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이동 수단이 바로 송영버스다. 

송영버스 예약 필수

호텔 마호로바 송영버스와 직원
송영버스 탑승자를 확인한 후 버스에 탑승한다.

송영버스는 사전에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기보다는 무조건 해야 한다. 관광객들이 많이 몰려드는 시즌에는 꽤 긴 기간 동안 송영 버스를 예약하는 것이 어려울 정도로 인기가 많기 때문에 여행을 계획하는 것과 동시에 가능하면 송영버스를 예약하는 것이 좋다. 

노보리베츠 호텔 마호로바 송영버스
노보리베츠 호텔 마호로바 송영버스

나와 아내가 노보리베츠에 방문했던 기간은 23년 1월 둘째 주인데, 노보리베츠에서 삿포로로 향하는 송영버스의 거의 모든 좌석이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다. 숙박을 하는 이틀동안 호텔이 많이 한적했기에 비수기인 듯 싶었는데, 송영버스만은 성수기 같은 느낌이었다.

호텔 마호로바 출발 대기중인 송영 버스
호텔 마호로바 출발 대기중인 송영 버스

나와 아내는 JR 홋카이도 레일패스를 구매했기에 한 번이라도 더 기차를 타는 것이 경제적일 수 있었지만, 각자 1,000엔이면 편리하게 호텔에서 출발해서 삿포로까지 이동할 수 있었기에 1,000엔을 더 지출하면서도 송영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결정하게 되었다. 

송영버스 예약의 이유

홋카이도 레일패스
홋카이도 레일패스 5일권은 19,000엔이다.

경제적 – 송영버스를 예약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물론 비용이다. 기차를 타고 노보리베츠에서 삿포로까지 갈 시, 지정석 금액은 4,700엔이 넘는다. 자차로 이동한다고 하더라도 많은 사람이 함께 타고 이동하지 않는다면, 고속도로 이용료와 기름값 등을 계산했을 때, 꽤 큰 지출이 될 것이다. 

호텔 마호로바 송영버스를 타고 삿포로로 향하는 길
호텔 마호로바 송영버스를 타고 삿포로로 향하는 길

호텔 마호로바의 송영버스 금액은 1,000엔이다. 약 2시간의 거리를 버스를 타고 이동해서 삿포로의 중심지인 텔레비전 타워 뒤편에서 내려주는데, 노보리베츠에서 삿포로까지 100km가 넘는 거리를 1,000엔으로 이동할 수 있는 방법은 송영버스 뿐일 것이다.

온천 마을로 출발하려는 버스
온천 마을로 출발하려는 버스

편리함 – 기차 시간에 맞춰서 짐을 가지고 기차역으로 갈 필요가 없는 점도 송영버스의 장점 중 하나다. 호텔 마호로바에서는 10시에 송영버스가 로비 앞 주차장에서 출발하며, 송영버스를 이용할 고객들은 송영버스 탑승자를 확인하는 곳에 짐을 두고 로비 소파에 앉아있다가 시간이 되면 버스를 타러 나가면 된다. 

호텔 마호로바 송영버스
호텔 입구에서 매일 10시 송영버스가 출발한다

나와 아내는 9시 40분쯤 호텔 로비로 내려가 체크아웃하고 송영버스 탑승을 대기하는 곳에 가방으로 먼저 줄을 세워두었다. 그리고 근처에 있는 쇼파에 앉아서 기다리다가 9시 55분쯤 버스로 가서 짐을 싣고 탑승했다. 짐도 버스 기사가 직접 버스에 실어주기 때문에 버스까지만 짐을 가져가면 돼서 편리하다. 

호텔 마호로바 방에서 바라본 노보리베츠 온천마을 버스정류장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

실제로 우리가 머물렀던 방에서는 창밖으로 온천마을 버스정류장이 보였는데, 이른 아침 체크아웃 준비를 하면서 보았던 버스 정류장은 큰 눈이 내리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여행객이 기차역으로 가기 위해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다.

노보리베츠 온천마을 버스정류장 눈오는 날
노보리베츠 온천마을 버스정류장 눈이오기 시작했다.

다행히 버스 정류장에는 눈을 피할 곳이 있었지만, 눈이 많이 오는 날에 케리어를 끌고 버스정류장까지 이동하는 데는 적지 않은 힘이 들었을 것 같았다. 

호텔 마호로바 송영버스 예약 방법

노보리베츠 호텔 마호로바 송영버스
노보리베츠 호텔 마호로바 송영버스 출발 대기 중

왜 송영버스를 타는 것이 좋은지 충분히 설명했기에 나와 아내가 머물렀던 호텔 마호로바를 기준으로 송영버스 예약하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한다. 호텔 마호로바에 머물지 않았더라도 송영버스 예약 프로세스는 비슷할 것이기에 방법만 참고해도 좋다.

우측 상단에 보이는 ‘송영버스’ 표기된 버튼

호텔 마호로바는 편리하게도 호텔 공식 웹사이트의 홈페이지에 송영버스에 관한 메뉴가 있었다. 송영버스 메뉴를 선택하면 송영버스 예약에 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호텔 마호로바 공식 웹사이트에서 송영버스 정보를 확인하려면 이 링크를 클릭하면 된다.

호텔 마호로바 송영버스 페이지

일본어로 되어 있는 페이지인데, 연락처와 이메일 주소, 버스 금액인 편도 1,000엔, 왕복 2,000엔이 쓰여있고, 탑승하는 곳과 하차하는 곳의 정보가 지도 이미지로 나와 있다. 10시에 노보리베츠에서 출발해서 12시에 도착한다는 정보도 있다.

송영버스를 타고 삿포로로 가는길에 들른 휴게소
송영버스를 타고 삿포로로 가는길에 들른 휴게소

나와 아내는 북해도 여행을 결정했던 11월에 노보리베츠의 숙소를 호텔 마호로바로 결정하고 얼마 되지 않아 바로 메일로 송영버스 예약을 문의했다. 하지만 메일로 문의하고 3일을 기다렸지만 아무런 회신을 받지 못했다. 그 당시 발송했던 메일의 내용은 아래와 같다. 

Hi,

We’d like to book the Mahoroba shuttle bus from the hotel to Sapporo for 2 people on Wednesday, January 11, 2023. We’re checking in on January 9 and staying for two nights.

Please advise.

Thanks,

메일로 회신이 오지 않아서 3일 후에 송영버스 웹페이지에 쓰여 있던 연락처로 전화를 했다. 다행히 영어가 되는 직원이 있어서 영어로 천천히 예약 일자와 예약자 이름 등을 확인해가면서 새롭게 예약을 진행했다. 통화를 마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메일을 통해 2명의 송영버스 좌석 예약이 완료되었다는 메일을 받을 수 있었다. 

Dear Mr. / Ms. 0000000.
Thank you for reserving our hotel.
We have reserved 2 seats on the shuttle bus from hotel to Sapporo, only one way.
The details are below :
<Hotel to Sapporo>  Jan 11
●Please come to the lobby (1st floor) at 9:40.
●Departure time: 10:00
●Arrival: at about noon at Sapporo TV Tower

조금 더 시간이 지났다면 메일에 대한 회신을 받았을 수도 있었겠지만, 늘 그렇듯 확실히 빠른 대응이 되는 건 전화로 일을 처리하는 것이라는 건 일본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했다. 

호텔 마호로바에서 보였던 곰 목장 로프웨이
호텔 마호로바에서 보였던 곰 목장 로프웨이

송영버스를 예약할 때, 공식 홈페이지에서 관련 정보를 찾아보고 시간 여유가 있다면 메일로 먼저 보내봐도 좋지만, 숙박 일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 전화로 문의하는 것이 가장 빠르게 예약을 진행하고 컨펌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다. 

송영버스를 타고 삿포로로 출발

삿포로 Tv 타워에 도착한 호텔 마호로바 송영버스
삿포로 Tv 타워에 도착한 호텔 마호로바 송영버스

10시에 탑승한 버스는 11시 40분쯤 삿포로에 있는 텔레비전 타워에 도착했다. 12시쯤 도착할 줄 알았는데 아마 날씨가 좋았기에 문제없이 빠르게 도착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노보리베츠 호텔 마호로바 전경
노보리베츠 호텔 마호로바 전경

송영버스를 타고 오면서 중간에 한번 짧게 휴게소에도 들렀고, 오는 길에 본 눈 덮인 창밖의 풍경도 운치가 있고 좋았다. 삿포로에서 노보리베츠에 다녀올 계획이 있다면 꼭 왕복으로 송영버스를 예약해서 다녀오자. 혹은 편도라도 송영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기차를 타는 것보다 편리하고 좋으니 타보도록 하자.

마치며

노보리베츠에 1박 이상 머물 계획이 있는 북해도에 방문한 여행객이라면 송영버스 예약은 필수다. 노보리베츠에 머물 호텔을 결정하자마자 바로 이메일이나 전화로 송영버스를 예약하는 것을 추천한다. 기차를 타고 노보리베츠 온천마을까지 가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송영버스가 기차보다 훨씬 편리하는 점을 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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