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치토세 공항 북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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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해도인도네시아 국기일본

신치토세 공항 볼거리와 먹거리 소개 | 북해도 여행 

신치토세 공항 북해도
로이스 초콜릿의 모습

신치토세 공항에는 구경거리가 꽤 많았다. 공항이라기보다는 공항과 연결된 신치토세 기차역과 가까운 곳에 쇼핑몰 같은 구역이 있는데, 이 구역에 볼거리와 먹거리가 많았다. 나와 아내는 신치토세 공항에서 북해도를 떠나기 전 마지막 식사를 하는 것으로 정했기에 공항에 여유롭게 도착해서 체크인을 했다. 그렇게 우리는 삿포로에서 기차를 타고 30분이 조금 넘는 시간 만에 공항에 도착해 신속하게 체크인을 하고 티켓을 받아 공항을 둘러보러 나섰다.

신치토세 공항 북해도
출국장 티켓팅 및 백 체크인 장소

처음 북해도에 도착했을 때와 같이 신치토세 기차역이 있는 방향으로 향했다. 짐을 부치고 티켓팅을 하는 공항 구역에서 기차역이 있는 구역으로 표지판을 따라서 무빙워크를 타고 이동하면 공항 구역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 공간이 나오는데, 이곳이 공항과 연결되어 있으면서 지하로 내려가면 신치토세 기차역이 있는 구역이다. 

로이스 초콜릿

신치토세 공항 북해도 로이스 초콜릿
신치토세 공항의 로이스 초콜릿 샵

출발 층에서 무빙워크를 타고 쇼핑몰 구역으로 이동하면 가장 먼저 로이스 초콜릿 공간을 마주하게 된다. 단순히 로이스 초콜릿을 파는 곳이 아니라, 직접 생산하는 과정부터 판매까지 이루어지는 제품들도 볼 수 있다.  

공항에 있는 로이스 초콜릿 샵은 일부 초콜릿 품목을 직접 생산하는 작은 공장이 있는 게 특징이다. 그리고 사람 직원들과 기계가 초콜릿을 만들어 내는 과정을 통유리 너머로 볼 수 있다. 우리가 방문했을 때도 많은 관광객들이 로봇과 사람이 만드는 초콜릿 생산 과정을 구경하고 있었다.

신치토세 공항 북해도 로이스 초콜릿
로이스 초콜릿 박물관

공장 반대편으로는 로이스 초콜릿을 비롯한 다른 초콜릿의 역사를 알아볼 수 있는 전시관이 있었다. 전시관에는 정말 오래된 초콜릿 제품들 그리고 로이스 초콜릿이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에 대한 정보들도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되어 있다.

신치토세 공항 북해도 로이스 초콜릿
박물관 구역

초콜릿에 큰 관심이 없더라도 옛날에 판매하던 초콜릿 패키지들과 초콜릿을 만들 때 썼던 기구 등도 볼 수 있기에 꽤 흥미로운 공간이다.

신치토세 공항 북해도 로이스 초콜릿
냉장고에 있던 생초콜릿

공항에 있는 로이스 초콜릿에서는 북해도의 다른 로이스 초콜릿 샵에서 구매할 수 없는 공항 한정판인 로이스 초콜릿을 구매할 수 있다고 한다. 다만 아쉽게도 우리는 어떤 제품이 공항 한정 제품인지를 몰라서 보기에 맛있어 보이는 것으로 집에서 가족들과 나누어 먹을 초콜릿을 구매했다. 

신치토세 공항 북해도 로이스 초콜릿
내부 모습

공항에 있는 로이스 초콜릿 샵은 규모가 꽤 큰 편이었으며, 북해도 여행을 하면서 보았던 다른 로이스 초콜릿을 파는 샵들보다 많은 제품이 구비되어 있었다. 생초콜릿의 종류도 공항에 훨씬 종류가 많았던 것 같다. 

우리가 로이스 초콜릿 샵에 방문했을 때는 일본 고등학생들이 단체로 여행을 다녀왔는지 학생들이 많아서 줄을 조금 서서 기다린 후에 초콜릿을 구매해서 나올 수 있었다. 신치토세 공항에서 시간 여유가 된다면 로이스 초콜릿을 구경하는 건 좋은 경험일 것 같다. 로이스 초콜릿을 구경하고 몇 가지 초콜릿을 구매한 후, 식사를 하러 몰 안으로 향했다.

식당가에서 점심 식사

신치토세 공항 북해도 공항 식당가
식당가 입구

식당이 있는 구역으로 향했다. 지나가면서 보니 몇 개의 식당가가 있는 듯했다. 우리는 그 중 위의 사진에 보이는 식당가로 들어갔다. 북해도를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어떤 음식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결국에는 마지막까지 해산물 덮밥을 먹는 것으로 결정했다.

신치토세 공항 북해도 공항 식당가
신치토세 공항에 있던 키요쿠 식당

해산물 덮밥인 카이센동을 하는 집들은 많았는데, 우리는 그 중, 하코다테에 있는 본점을 방문했었던 키요쿠 식당의 지점이 있길래 그곳으로 들어갔다. 하코다테에 있던 식당과 비슷하게 신치토세 공항의 키요쿠 식당도 노란색과 녹색의 간판이 눈에 확 들어왔다.

신치토세 공항 북해도 공항 식당가
키요쿠 식당 공항점 내부

북해도에 도착해서 처음 먹었던 해산물 덮밥이 키요쿠 식당의 관자와 우니 덮밥이었는데, 마지막 음식도 동일하게 우니와 관자가 들어간 덮밥으로 주문했다. 주문을 하면서 키요쿠 식당 본점에서 먹었던 것과 공항의 메뉴가 어떤 차이가 있을지 궁금하기도 했다.

신치토세 공항 북해도 키요쿠 식당
북해도에서 마지막으로 마시는 삿포로 클래식 맥주

깜박하면 서운할 수 있는 삿포로 맥주 클래식도 마지막으로 한 잔 주문했다. 맥주가 먼저 나와서 맥주를 마시며 음식을 기다렸고, 얼마 되지 않아서 주문한 음식이 나왔다. 

눈으로 보기에도 본점의 메뉴와 차이가 느껴졌다. 본점에서 먹었던 덮밥의 관자는 굉장히 얇고 투명해서 신선한 느낌이 있었는데, 공항의 메뉴는 관자도 약간 두꺼웠고, 두꺼워서 그랬는지 관자의 색이 투명한 느낌이 들지는 않았다. 그래도 맛은 있었기에 마지막 식사로 해산물 덮밥을 잘 먹고 식당에서 나와서 공항으로 향했다. 이제 정말 한국으로 돌아갈 시간이다. 

신치토세 공항 북해도
북해도를 떠난다

여권 확인과 국경심사를 통과해서 탑승장에 도착했다. 짧았던 6일간의 북해도 여행이었지만 돌이켜보니 한국과는 확연히 다른 분위기와 느낌의 겨울을 원 없이 즐길 수 있었던 여행이었던 것 같다. 

마치며

나와 아내는 떠나는 날에 여유롭게 식사와 간단한 구경만 하기 위해 신치토세 공항을 둘러보았지만, 시간 여유가 된다면 더 많은 것을 구경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쇼핑몰도 우리가 들러보지 않은 더 많은 샵과 구역이 있는 것 같았다. 여행을 마치고 한국으로 귀국하는 날, 삿포로 공항에서 떠나기 전 마지막 식사와 함께 쇼핑몰을 돌아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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