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rise Hanoi Hotel 넓은 구조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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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홍강 뷰를 가진 조용한 호텔 추천Sunrise Hanoi Hotel

Sunrise Hanoi Hotel
Sunrise Hanoi Hotel

하노이의 마지막 일정은 Sunrise Hanoi Hotel에서 휴식을 취하는 일이었다. 다음 목적지인 다낭으로 떠나는 비행기가 저녁 9시 정도였기에, 4박을 머물렀던 에어비앤비 숙소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나와서 저녁에 공항에 갈 때까지 머물 숙소가 필요해서 찾게된 호텔이 바로 Sunrise Hanoi Hotel이었다. 나는 12시에 에어비앤비 숙소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바로 선라이즈 하노이 호텔로 짐을 챙겨 이동했다.

반나절 휴식을 위한 호텔을 찾다

Sunrise Hanoi Hotel가 있었던 조용한 현지인 동네
Sunrise Hanoi Hotel가 있었던 조용한 현지인 동네

낮에 휴식을 취하다가 공항에 갈 목적으로 찾은 호텔이기에 저렴하면서 하노이 시내 번화가에서는 거리가 있는 호텔을 찾아보다가 Sunrise Hanoi Hotel로 결정하게 되었다. 도착해서 보니 호텔 건물 자체는 꽤 크고 멋졌지만 주변에는 정말 현지인들이 대부분이었고, 관광지의 느낌은 크게 들지 않았다. 나도 체크인을 하고 낮잠을 길게 자고 시간이 남으면 글만 쓰다가 저녁 6시쯤 나갈 계획이었기에 방만 괜찮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으로 호텔로 들어갔다.

테라스에 앉아서 홍강을 볼 수 있다
테라스에 앉아서 홍강을 볼 수 있다

호텔 로비도 굉장히 휑 한 느낌이었고, 직원도 한 명뿐이었다. 다행히 영어를 잘하는 직원이었다. 체크인을 하면서 저녁에 6시쯤 나갈 예정이고 낮잠 자고 쉬다가 그냥 나갈 것이라고 하니 높은 층에 있는 뷰가 좋은 방으로 배정해 주겠다고 했다. 나는 슈페리어 룸으로  예약을 했는데, 직원이 홍강이 정면으로 보이는 발코니가 있는 이그제큐티브 룸으로 배정을 해줬다. 다행히 얼리 체크인도 해줘서 2시가 되지 않았지만 방에 들어갈 수 있었다.

Sunrise Hanoi Hotel 방 구조
Sunrise Hanoi Hotel 방 구조

방까지 직원이 짐을 올려줬다. 엘리베이터가 작았던 게 조금 인상 깊었다. 방에 들어가니 넓은 침대와 글을 쓰고 사진을 정리하기 좋은 책상과 의자 그리고 발코니가 눈에 들어왔다. 처음에 들어갔을 때 조금 더운 느낌은 있었지만 크게 냄새가 심하거나 불편하지는 않았다. 에어컨을 켜니 곧 방은 시원해졌다.

방 구조 및 소개

화장실엔 욕조가 있고, 기본적인 어메니티는 비치가 되어 있었다. 화장실에서도 냄새는 나지 않았고, 수건도 손을 닦고 쓸 때 보니 깨끗하고 향기로웠다. 3만 원에 1박으로 예약한 곳이었는데, 개인적으로 장박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꼭 번화가 지역이 아니라도 이런 곳에서 일을 하고 저렴하게 현지인 스타일로 지내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Sunrise Hanoi Hotel
짐을 대충 올려두고 낮잠을 잤다

지난 4일 동안 매일 2만 보 이상을 돌아다녔기에 몸이 너무 피곤하고 힘들었다. 이 호텔은 예약한 이유는 저녁 늦은 시간 비행기를 타기 전까지 낮잠을 자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었기에 바로 에어컨을 시원하게 맞춰두고 낮잠을 잤다. 낮잠을 자고 일어나니 5시가 좀 안된 시간이었다. 피곤해서 자세히 둘러보지 않았던 방도 둘러보고 테라스도 나가보았다.

Sunrise Hanoi Hotel 넓은 구조의 방
Sunrise Hanoi Hotel 넓은 구조의 방

기본적으로 물 2병이 나오는 것 같았다. 1인용 소파도 2개가 있었는데, 하나는 작은 구멍이 나있어서 보기 좀 그랬지만, 다른 하나는 깨끗했다. 

Sunrise Hanoi Hotel
쇼파 사이 테이블에 물이 있다

커튼은 암막 커튼이어서 낮잠을 잘 때 닫아 놓으니 대낮에도 밝지 않아서 좋았다. 커튼을 열면 밝은 바깥의 빛이 들어와 방 자체가 밝은 톤이었다. 무엇보다 바닥이 나무 바닥인 것도 마음에 들었다.

Sunrise Hanoi Hotel
가방을 올려놓을 수 있는 선반과 화장실 방향

화장실 앞으로는 캐리어를 올려두기 좋은 낮은 테이블도 있어서 캐리어를 올려두었다. 저녁에 공항에 가기 전 짐을 한 번 더 정리하기에 좋았다. 

Sunrise Hanoi Hotel
옷장

입구 옆으로 옷장도 공간이 크게 있었지만 옷걸이가 몇 개 없었다. 아마도 여럿이 온다면 옷걸이는 추가로 요청하면 되지 않을까 싶다. 옷 장 하단에는 세이프티 박스도 있었는데, 굳이 사용할 이유가 없어서 사용해 보지는 않았다. 

Sunrise Hanoi Hotel
냉장고, 드라이어, 커피포트

냉장고와 헤어드라이어, 커피포트 등 기본적으로 호텔 룸에 있는 물품들은 전부 구비되어 있었다. 

Sunrise Hanoi Hotel
두 명이 앉기에 충분히 넓었던 테라스

마지막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테라스다. 동남아 호텔들은 테라스가 있는 호텔들이 꽤 있는 편이다. 나도 개인적으로 테라스가 있는 방을 좋아해서 지난 4일간 머물렀던 에어비엔비도 테라스가 있는 공간에 머물렀다.

Sunrise Hanoi Hotel
룸 테라스에서 즐길 수 있는 뷰

이번 선라이즈 하노이 호텔에서는 저렴한 슈페리어 룸으로 테라스가 없는 곳을 예약했었는데, 호텔 직원이 좋은 방으로 배정해 줘서 테라스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Sunrise Hanoi Hotel
정면으로 보이는 넓은 홍강

테라스에 나가면 정말 바로 길 건너편으로 흐르는 큰 홍강을 구경할 수 있다. 의자에 앉아서 구경하다 보면 천천히 강을 따라 배들이 지다 다니곤 하는데, 배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나름 쏠쏠했다. 

Sunrise Hanoi Hotel
오토바이 투어에 갔었던 롱비엔 지역이 보인다

멀리 좌측으로는 어제 오토바이 투어를 하면서 들렀던 롱 비엔 다리 건너편으로 서 있던 큰 2개의 빌딩이 보이기도 한다. 강 건너편은 롱 비엔 지역이라고 어제 오토바이 투어 중에 가이드를 통해 들었다. 

Sunrise Hanoi Hotel가 있었던 조용한 현지인 동네
Sunrise Hanoi Hotel가 있었던 조용한 현지인 동네

에어비엔비에 머물렀던 이유도 현지인들이 사는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어서였는데, 왠지 선라이즈 하노이 호텔이 더 현지인들이 사는 환경을 더 가깝게 느낄 수 있었던 장소였던 것 같다.  정면으로 보이는 홍강과 홍강 바로 옆으로 있는 현지인들의 주거지가 만들어 내는 장면은 정말 베트남의 한 가운데 와있는 것 같은 기분을 느끼기에 좋았던 것 같다.

마치며

Sunrise Hanoi Hotel
Sunrise Hanoi Hotel

테라스에서 보이는 홍강도 즐기고, 낮잠도 충분히 잤다. 저녁 6시에 하노이 공항으로 가는 차를 미리 클룩을 통해 예약했기에 남은 시간은 밀린 여행 일지를 쓰기로 했다. 열심히 여행 일지를 쓰고 6시가 되기 조금 전 로비로 내려가 체크아웃을 했다. 그리고 바로 대기하고 있던 공항 샌딩 차량을 타고 공항으로 향했다. 차가 막히지 않아 50분이 걸리지 않고 공항에 도착했던 것 같다. 이제 4일간 다낭 여행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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