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힐튼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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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베트남 국기베트남

베트남 다낭 힐튼 호텔 숙박 후기 / 다낭 공항에서 호텔로 가능 방법

다낭 힐튼 호텔
다낭 힐튼 호텔

베트남 다낭 힐튼 호텔에 숙박하게 된 날이다. 하노이에서 저녁 9시 넘어 출발한 비행기로 다낭 공항에 도착했다. 11시가 좀 안된 시간이었던 것 같다. 다낭 공항은 다낭 시내(한 시장 주변 기준)에서 10분 정도 떨어진 거리에 있어서 공항에서 시내 이동하기에 매우 편리했다. 다낭 공항에 도착한 나는 짐을 금방 찾아서 공항 밖으로 나왔다.

다낭 공항에서 다낭 힐튼 호텔 가는 방법과 택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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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에서 본 야경

공항 밖으로 나오니 그랩을 타는 승강장이 어디 있는지 알려주는 표지판이 곳곳에서 보였다. 아마도 그랩을 타려면 승강장을 찾아가서 그랩을 타야만 하는 것 같았다. 도착한 시간이 늦어서 그런지 택시 호객을 하는 사람도 많지 않았다. 택시도 많지 않아서 바로 그랩 앱을 이용해 택시를 불렀다. 다행히 택시는 금방 잡혔다. 낮에는 호객도 심하고 내가 잡은 그랩이 아님에도 사기로 데려가서 태운 후, 비싼 요금을 내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타기 전까지 그랩으로 부른 택시 번호를 잘 확인해서 타는게 좋다.

얼마 지나지 않아서 택시가 도착했다. 나는 캐리어와 카메라 가방을 트렁크에 싣고, 다낭 힐튼 호텔로 향했다. 하노이 여행을 마친 나는 다낭에서부터 친구와 함께 여행하기로 했다. 친구도 인천에서 늦은 시간 비행기를 타고 다낭에 오기로 했는데, 다낭에 도착 예정 시간이 자정을 넘은 12시 30분이었다. 나는 하노이에서 출발해서 밤 11시쯤 다낭에 도착하는 비행기로, 내가 친구보다 조금 더 먼저 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었는데, 호텔과 공항의 거리가 가깝기도 했고, 한 시간 넘게 기다리기는 너무 힘들었던 터라 먼저 호텔에 가서 체크인을 했다.

다낭 공항에서 힐튼 호텔까지 거리는 그렇게 멀지 않았고, 택비시는 미터로 찍어서 110,000동이 나왔다. 한국 돈으로 6,000원이 안되는 돈이었다. 늦은 시간이라서 잘 둘러보진 못했지만 호텔은 꽤 큰 것 같았다. 바로 앞으로는 바닷물이 흐르고 있고, 옆으로 큰 호텔들이 꽤 많이 있었다.

다낭 힐튼 호텔 룸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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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윈베드 룸

나와 친구가 머문 방은 오션 뷰 게스트룸으로 트윈베드가 있는 방이었다. 호텔에 도착해 체크인을 완료한 나는 방으로 올라갔다. 방은 은은한 주황색 불빛이 나는 따듯한 느낌의 방이었다. 우리는 트윈 베드로 예약을 해서 두 개의 침대가 방 가운데 있었다. 침대와 침구류는 호텔 침구류의 느낌이 강하게 났다. 깔끔하고 뽀송뽀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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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이었다

사진을 찍다 보니 곧 12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이었다. 너무 늦게 도착해서 피곤하고 덥기도 했는데 샤워를 하기 전 방 사진을 찍어두는 게 좋을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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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에서 바라본 방의 모습

침대에 앉아서 정면으로 바라보면 TV와 워크스테이션, 그리고 캐리어를 올려두는 공간이 있다. 여행을 가면 꼭 워크스테이션에서 저녁마다 하루 지출을 정리하고, 글을 쓰곤 하는데, 이 호텔의 책상과 의자는 꽤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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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서 글을 쓰고 전자기기를 충전하기 좋은 업무 공간

바로 앞으로 콘센트가 있고, 스탠드가 있어서 불을 다 끄고도 적당히 은은하게 스탠드를 켜서 글을 쓰거나 지출 내역을 정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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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에어컨도 괜찮았다. 처음에 온도를 맞추고 작동을 시키면 운전을 시작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는데, 이 점을 미리 알고 있으면 좋다. 처음에 작동을 시키는데도 작동을 안 해서 왜 그런가 싶었는데, 켜두고 몇 분 정도가 지나니 갑자기 에어컨이 돌아가는 소리가 들렸다. 불편한 점이기도 하면서 또 그렇게 오래 기다리는 건 아니라서 괜찮았다.

냉장고 안에는 미니바가 준비되어 있지는 않다. 특이하게 냉장고 위에 있는 물과 커피포트 등이 비치되어 있는 공간에 미니바 메뉴와 금액이 있지만 냉장고 안에는 아무것도 있지 않았다. 물은 그래도 4병이나 있어서 매일 리필이 되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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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고 고풍스런 화장실

화장실이 꽤 좋았던 기억이다. 화장실에 들어가면 정면으로는 세면대가 있고, 우측으로는 욕조, 좌측으로는 칸막이로 된 부스에 샤워룸과 변기가 있다. 전체적으로 대리석으로 바닥과 벽이 되어있어서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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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부스

샤워부스는 매우 깔끔하고 천장에서 물이 떨어지는 샤워기와 호스 형태로 된 샤워기가 있었다. 어메니티는 따로 미니 용기에 들어있지 않고, 샤워 부스에 고정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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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 공간에 위치한 변기

변기도 따로 샤워부스 옆으로 막혀서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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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니티

세제를 제외한 빗, 면도기, 칫솔 등의 어메니티는 구비가 되어 있어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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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자동 블라인더

욕조 옆으로는 바깥의 룸 공간이 보이는 유리가 있었는데, 욕조 벽면에 있는 리모컨으로 블라인드를 내려서 목욕이나 샤워를 할 때 바깥 공간에서 보이지 않게 막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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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스러운 분위기

화장실도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고급스럽고 욕조나 변기도 큼직해서 좋았다. 룸 또한 전체적으로 공간이 여유로워서 좋았다. 서로의 동선이 꼬이거나 부딪히는 일도 없었고 널찍하게 방 안에서 오고 가는데 문제가 없었다.

호텔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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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수영장

호텔 4층에는 수영장과 운동을 할 수 있는 짐이 있었다. 꼭대기 층인 28층에는 조식을 먹을 수 있는 식당이 있고, 바로 밑 층인 27층에는 라운지가 있었으나 우리는 조식을 따로 신청하지 않았기에 최상층에 있는 식당과 라운지는 따로 올라가 보지 않았고, 4층에 있는 수영장만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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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의 선베드

4층 수영장은 바다가 보이는 뷰 뒤편으로 있으며, 높은 건물에 그늘이 져서 햇빛이 직사광선으로 바로 내리쬐지 않는 점은 좋았다. 그늘이 져서 바람이 불면 조금 서늘한 느낌은 있지만 그렇다고 춥거나 물놀이를 못할 정도는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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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에서 보이는 뷰

나와 친구는 다낭 힐튼 호텔에서 머무는 4일 동안 한 번만 수영장을 이용했는데, 사람들이 체크아웃을 하고 나가고, 체크인을 하기 전의 중간 시간쯤 수영장을 이용해서 그런지 아무도 없는 수영장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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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에서 보이는 뷰

수영장에서는 정면으로 군 관련 기관 건물과 군인들이 보이는데, 더운 낮에 군복을 입고 삼삼오오 이동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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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의 선베드

날씨도 매우 좋았다. 날이 덥기도 아주 더웠는데, 첫째 날 아무 생각 없이 걸어 다니다가 너무 더워서 고생을 했기에 해가 뜨겁게 쬐는 12시부터 3시 사이에 수영장을 이용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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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 기구들이 좋아보였다

수영장 입구 바로 앞으로 짐도 있었는데, 따로 이용하지는 않았다. 안쪽으로 살짝 보이는 짐의 기구들은 그 종류도 다양했고, 퀄리티도 꽤 좋아 보였다.

호텔 위치

호텔 위치가 꽤 좋았다. 걸어서 도보로 한 시장과 근처의 번화가를 가기도 좋았고, 호텔 건물 뒤쪽으로는 저렴한 현지 음식을 파는 식당들도 꽤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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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에서 내려다본 뷰

바로 앞으로는 한강이 흐르고 있고, 주변 산책로도 잘 조성되어 있어서 낮의 뜨거운 햇빛만 피한다면 저녁에는 산책을 하고 걷기에도 좋은 곳이었다.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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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4층에서 보이는 호텔 앞 전경

다낭 힐튼 호텔 2박 오션뷰 게스트룸 트윈 베드에서 2박을 머물며 235,500원의 비용을 지불했다. 추가 비용을 지불하고 조식도 경험해 볼까 고민을 하긴 했지만, 하노이에서도 그렇고 다낭에서 또한 베트남의 맛 좋고 저렴한 현지 스타일 아침식사를 포기하기가 아쉬웠기에 가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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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이 모두 좋았다

4층의 운동 시설은 꽤 좋아 보여서 한 번쯤 가볼까 고민도 했지만 이미 고된 여행 일정으로 몸이 힘들어서 운동을 할 생각조차 하기 어려웠다. 룸의 컨디션과 화장실도 고급스럽고, 수영장과 짐 또한 아주 잘 관리가 되어있던 힐튼 호텔은 꽤 좋았던 호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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