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룩락 레스토랑(Luk Lak Restaurant)
5600
다낭베트남 국기베트남

다낭 맛집 룩락 레스토랑(Luk Lak Restaurant)에서 베트남 음식을 먹다

다낭 룩락 레스토랑(Luk Lak Restaurant)
다낭 룩락 레스토랑(Luk Lak Restaurant)의 간판

저녁 식사를 위해 룩락 레스토랑(Luk Lak Restaurant)이라는 식당에 들렀다. 우리가 이 식당을 방문한 시간은 저녁 식사를 하기에 조금은 늦은 8시 반쯤이었다. 우리가 늦게 저녁 식사를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7시에 다낭의 한강 주변의 야경을 보는 크루즈 투어를 예약해 두었기 때문이었는데, 식사 시간이 애매해서 야경 크루즈 투어를 마치고 식사를 하기로 했기에 늦은 시간에 식당에 방문하게 되었다.

우리는 야경 크루즈 투어가 끝난 후, 바로 주변에 괜찮은 식당이 있는지 찾아봤다. 피곤하기도 했고, 배도 꽤 고팠기에 멀리 맛집을 찾아가기보다 근처에서 끼니를 해결해는게 좋을 듯 했다. 급히 근처에 식당을 알아보던 중, 운이 좋게도 야경 크루즈 탑승장 바로 건너편에 룩락 레스토랑이라는 식당이 있는 것을 알게 되었고, 리뷰도 좋았기에 바로 이 식당으로 향했다. 

늦은 저녁 시간 조용한 룩락 레스토랑

다낭 룩락 레스토랑(Luk Lak Restaurant)
늦은 저녁의 식당은 고요했다

비교적 선선한 저녁에 야경 크루즈를 탑승하긴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날이 습하고 더웠기에 땀이 꽤 났다. 식당으로 들어가면서 ‘제발 에어컨이 시원하면 좋겠다’ 라는 생각으로 문을 열고 들어갔다. 다행히 식당 정문으로 들어가 마자 나오는 에어컨은 매우 시원했다. 우리는 넓은 홀 공간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나중에 화장실을 다녀오면서 발견한 점이지만, 안쪽으로 들어가 다른 문을 통해 나가면 뒤편에도 야외 좌석과 또 다른 테이블들이 있는 것 같았다. 2층에도 자리가 있는 듯 했다.

다낭 룩락 레스토랑(Luk Lak Restaurant)
1층 공간의 인테리어가 인상깊다.

식당 내부는 베트남의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스타일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었다. 바 테이블의 커피 머신과 잔 뒤로 보이는 빨간 벽에는 베트남 느낌의 그림이 걸려있었다. 빨간색과 노란 불빛이 굉장히 은은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전반적인 인테리어의 분위기와 색감이 너무 마음에 들었던 곳이다. 저녁에는 은은한 분위기였는데, 낮에는 어떤 분위기일지 한편으로 궁금하기도 했다.

다낭 룩락 레스토랑(Luk Lak Restaurant)
베트남 전통 모자로 꾸며진 천장 인테리어

한 편으로는 천장에 베트남 전통 대나무 모자인 Non(논)을 여러 개 붙여서 전등의 갓처럼 사용해 인테리어를 해두기도 했다. 꽤나 이국적이고 베트남스러운 느낌을 받을 수 있었던 인테리어였다.

주문한 음식과 소개

다낭 룩락 레스토랑(Luk Lak Restaurant)
배가 고팠기에 바로 메뉴를 받아서 주문을 했다

비교적 늦은 시간이라서 그런지 손님은 우리와 우리 테이블 옆으로 앉은 일본 관광객 2명이 전부로 보였다. 우리는 앉아서 바로 메뉴를 받은 후 주문할 음식을 찾아봤다.

나는 다낭으로 넘어오기 전, 하노이에서 4박 5일을 먼저 머물다 왔기에 베트남 음식을 이미 여러 번 먹었던 입장이었다. 하지만 친구는 어젯밤 늦게 베트남에 도착해서 오늘 아침으로는 가벼운 어묵 국수, 점심은 피자포피스에서 피자와 파스타를 먹었기에 제대로 된 베트남 음식을 아직 먹지 못한 상황이었다. 다행히 룩락 레스토랑이 베트남 음식을 전문으로 하는 곳이었기에 우리는 친구가 원하는 다양한 베트남 음식을 주문해서 식사를 하기로 했다.

다낭 룩락 레스토랑(Luk Lak Restaurant)
주문한 음식들

친구와 같이 메뉴를 보고 배가 부르게 먹을 수 있을 정도의 음식을 주문했다. 우리는 튀긴 스프링롤, 소고기 쌀국수, 분짜, 모닝글로리 볶음을 주문했다. 그리고 음료로 각자 콜라를 한 잔씩 주문했다. 

다낭 룩락 레스토랑(Luk Lak Restaurant)
룩락 식당의 쌀국수

전체적으로 각 메뉴가 양이 충분한 점이 좋았다. 분짜도 고기와 면의 양이 충분했고, 쌀국수도 들어있는 고명과 면의 양이 아주 많았다. 짜조로 보이는 튀긴 스프링롤 역시 크기도 크고 양도 4개나 나와서 먹기에 충분했다.

다낭 룩락 레스토랑(Luk Lak Restaurant)
룩락 레스토랑의 분짜

우리는 하나하나 음식을 맛봤는데, 모든 음식이 평균 이상의 맛은 한 것 같다. 개인적으로 분짜의 경우, 하노이에 있는 동안 분짜로 아주 유명한 ‘분짜 흐엉 리엔’에서 정통 베트남 북부 분짜의 맛을 봐서 그런지 그 분짜와 비교했을 때는 확실히 맛이 좀 Luk Lak의 분짜는 덜 맛있긴 했다. 그래도 맛이 없지 않았고, 평균 이상의 맛은 했기에 맛있게 먹었다.

다낭 룩락 레스토랑(Luk Lak Restaurant)
에피타이저로 나온 짜조

쌀국수는 어디서나 비슷한 느낌이기에 이 집만의 특별함을 느끼기엔 어려웠다. 역시 맛이 없었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불편함 없이 깔끔하게 쌀국수를 먹었다. 친구는 아무래도 이 쌀국수가 꽤 맛있었던 것 같다. 

마치며

다낭 룩락 레스토랑(Luk Lak Restaurant)
모닝글로리 볶음

우리는 이렇게 다낭의 첫날 여행 일정을 부족한 듯 부족하지 않게, 과한 듯 과하지 않게 잘 마무리를 했다. 총 4개의 요리와 콜라 두 잔을 포함해 458,000동의 비용이 나왔다. 저렴한 듯, 저렴하지 않게, 비싼 듯, 비싸지 않게 괜찮은 퀄리티의 베트남 요리를 즐길 수 있었다. 다낭 룩락 레스토랑의 메뉴와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내일부터는 가능하면 조금 더 현지인 스타일과 가까운 식당들에 들러서 맛있는 현지 음식을 먹어보고자 한다.

확인해 주세요

** 본 블로그 내 사진 및 영상에 대한 무단 이용 및 복제를 금지합니다.
** 본 블로그의 사진 및 영상을 무단 이용한 저작권에 위배되는 2차 편집을 금지합니다.
** 본 블로그의 사진 및 영상을 홍보, 상업적인 용도, 및 기타 어떠한 용도로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 위의 사항에 대한 위반 상황 발견 시, 경고 없이 법적 조치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이미지 및 영상 사용에 대한 문의는 댓글 혹은 이메일(journeytellers@gmail.com)로 부탁 드립니다.